한국제분협회가 국내 제분업계의 밀가루 가격 담합과 관련해 "국민에게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분협회는 어제(5일) 오전 정기총회를 열어 가격 담합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제분회사 대표 전원이 협회 이사회에서 물러나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제분협회 회원사는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대선제분, 삼양사, CJ제일제당, 삼화제분, 한탑 등 7곳입니다.

앞서 제분 7개사는 밀가루를 6년간 담합해 판 혐의로 20년 만에 다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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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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