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밀라노 동계올림픽의 감동, 이제 동계 패럴림픽으로 이어집니다.

선수 한 명 한 명이 한계를 넘는 드라마를 펼치는데요.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간의 여정이 펼쳐집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계를 넘는 도전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선봉으로는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세계 1위 백혜진-이용석 조가 나서 패럴림픽 사전 경기로 라운드로빈 예선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휠체어컬링 외에도 스노보드, 알파인 스키 등 총 6개 종목 79개 메달을 두고 경쟁하는데, 한국은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5개 종목에 스무 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4년 전 베이징 대회를 노메달로 마감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동메달 1개, 종합 20위 진입을 이뤄내겠다는 목표입니다.

특히 지난 1월에 열린 동계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한 노르딕 스키 기대주 김윤지는 한국 동계 패럴림픽 첫 여성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김윤지 / 장애인 노르딕 스키 대표팀(패럴림픽 결단식)> "경험하면 좋겠다 싶은 부분은 스프린트나 퍼슈트 같은 종목에서 먼저 들어오는 대로 순인데 제가 먼저 들어오는 상상을 그려보고 싶습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선수단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던 신의현은 후배 김윤지의 성장이 반갑습니다.

<신의현 / 장애인 노르딕 스키 대표팀(패럴림픽 결단식)> "얼마나 놀고 싶겠어요. 그걸 참고 운동하는 거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제 딸이 또 한 살 어려요. (중략) 진짜 나이에 안 맞고 괴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회식은 올림픽 폐회식이 열렸던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치러집니다.

패럴림픽 개회식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꺼졌던 겨울 축제의 불꽃이 다시 피어 오릅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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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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