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여파로 중동산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이 인도에 대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30일간 한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현지시간 5일 인도 기업에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 제품 구매를 다음 달 4일까지 허용하는 일반 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엑스(X)에 "세계 시장으로 원유 공급이 계속 이뤄지도록 한 것"이라며 "이미 해상에 묶인 원유 거래만 허용돼 러시아에 큰 이익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도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했지만, 최근 미국의 압박으로 구매 규모를 줄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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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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