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지중해와 코카서스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직·간접적으로 얽힌 나라가 20개국이 넘습니다.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은 지난 달 28일 첫 폭격에 맞서 걸프국과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등 주변 15개국을 드론과 미사일로 타격했습니다.
에너지 시설을 공격해 유가를 끌어올리고, 미국에 경제적 타격을 줘 공격 중단 압박하는 전략입니다.
<일함 알리예프 / 아제르바이잔 대통령(현지 시간 5일)> "우리 군과 국방부, 국가국경청, 우리의 다른 모든 특수부대들이 1단계 동원 태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소탕을 명분으로 레바논 남부에 3개 사단을 투입해 지상전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베이루트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피란민은 벌써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와엘 알-하산 / 레바논 탈출 시리아인> "우리와 불과 600m 떨어진 곳에서 폭격으로 누군가 죽었습니다. 혹시 몰라 전날 짐을 싸뒀습니다. 우리 집은 이제 사라졌습니다."
확전의 불길은 영국과 튀르키예 내 나토 기지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나토의 집단방위 체제가 작동할 거란 우려 속에,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 7개국은 이미 해군 전력의 중동 파병을 결정했습니다.
<구이도 크로세토 / 이탈리아 국방장관> "회원국이 영토 내에서 무력 공격 희생자가 될 경우 다른 회원국들은 유엔 헌장 51조에 따라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원조와 지원을 제공할 의무를 집니다."
공격 받거나 병력을 보낸 국가가 20개국을 넘어서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현재 이란 방공망의 80%를 파괴하며 '정권의 군사 역량 해체를 위한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미국의 요청에 대비해 자위대 초계기와 급유기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위대의 활동 범위가 중동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도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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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지중해와 코카서스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직·간접적으로 얽힌 나라가 20개국이 넘습니다.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은 지난 달 28일 첫 폭격에 맞서 걸프국과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등 주변 15개국을 드론과 미사일로 타격했습니다.
에너지 시설을 공격해 유가를 끌어올리고, 미국에 경제적 타격을 줘 공격 중단 압박하는 전략입니다.
<일함 알리예프 / 아제르바이잔 대통령(현지 시간 5일)> "우리 군과 국방부, 국가국경청, 우리의 다른 모든 특수부대들이 1단계 동원 태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소탕을 명분으로 레바논 남부에 3개 사단을 투입해 지상전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베이루트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피란민은 벌써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와엘 알-하산 / 레바논 탈출 시리아인> "우리와 불과 600m 떨어진 곳에서 폭격으로 누군가 죽었습니다. 혹시 몰라 전날 짐을 싸뒀습니다. 우리 집은 이제 사라졌습니다."
확전의 불길은 영국과 튀르키예 내 나토 기지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나토의 집단방위 체제가 작동할 거란 우려 속에,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 7개국은 이미 해군 전력의 중동 파병을 결정했습니다.
<구이도 크로세토 / 이탈리아 국방장관> "회원국이 영토 내에서 무력 공격 희생자가 될 경우 다른 회원국들은 유엔 헌장 51조에 따라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원조와 지원을 제공할 의무를 집니다."
공격 받거나 병력을 보낸 국가가 20개국을 넘어서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현재 이란 방공망의 80%를 파괴하며 '정권의 군사 역량 해체를 위한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미국의 요청에 대비해 자위대 초계기와 급유기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위대의 활동 범위가 중동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도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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