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야구 대표팀 타선이 대만 마운드에 꽁꽁 묶였습니다.
김도영 선수의 맹활약에도 9이닝 동안 고작 안타 4개에 그친 타격감이 아쉬웠습니다.
일본에 이어 대만에게도 패하면서, 8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5회까지 고작 안타 2개로 대만 선발에 꽁꽁 묶였던 타선. 해결사로 나선 건 김도영이었습니다.
1-2로 끌려가던 6회 말 김도영이 상대 투수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신고했습니다.
이어 데인 더닝이 8회 초 재역전 투런포를 허용했지만, 8회 말 김도영이 담장을 때리는 장타를 쏘아 올리며 경기를 4-4,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무사 2루, 승부치기로 이어진 10회 초. 무사 1, 3루에서 번트로 대만이 먼저 한 점을 올렸지만, 한국은 10회 말 점수를 내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4-5 패배로 끝났습니다.
< 김도영 / 야구 대표팀 > "선수들 다 벌써 다음 경기 준비하고 있고요. 이번엔 선수단 전체가 '기죽지 말자'라고 메시지 주시는 것 같아요. 끝난 일은 끝난 거기 때문에 다음 걸 바로 신경 쓰는 게 도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꼭 내일 어떻게든 죽기 살기로 해서 좋은 결과 가져오겠습니다. "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베테랑 류현진은 2회 초, 대만 '거포' 장위청에게 솔로포를 맞는 등, 한국의 마운드는 대만에 홈런 3방을 허용했습니다.
대회 전부터 사실상 '대만전 올인'을 밝혔던 한국이 무기력한 방망이로 패하면서 대회 8강 진출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호주와의 맞대결입니다. 선발 손주영을 비롯해 불펜을 모두 쏟아부어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 류지현 / 야구 대표팀 감독 > "아직 저희의 경우의 수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들어가서 내일 또 준비하겠습니다."
대표팀은 이제 호주전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이기는 것은 물론 최대한 점수는 많이 뽑고, 무실점에 가까운 승리를 해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가능성이 생깁니다.
일본 도쿄에서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화면제공 Courtesy World Baseball Classic, Inc.]
[영상취재 김상윤]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용수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한국 야구 대표팀 타선이 대만 마운드에 꽁꽁 묶였습니다.
김도영 선수의 맹활약에도 9이닝 동안 고작 안타 4개에 그친 타격감이 아쉬웠습니다.
일본에 이어 대만에게도 패하면서, 8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5회까지 고작 안타 2개로 대만 선발에 꽁꽁 묶였던 타선. 해결사로 나선 건 김도영이었습니다.
1-2로 끌려가던 6회 말 김도영이 상대 투수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신고했습니다.
이어 데인 더닝이 8회 초 재역전 투런포를 허용했지만, 8회 말 김도영이 담장을 때리는 장타를 쏘아 올리며 경기를 4-4,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무사 2루, 승부치기로 이어진 10회 초. 무사 1, 3루에서 번트로 대만이 먼저 한 점을 올렸지만, 한국은 10회 말 점수를 내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4-5 패배로 끝났습니다.
< 김도영 / 야구 대표팀 > "선수들 다 벌써 다음 경기 준비하고 있고요. 이번엔 선수단 전체가 '기죽지 말자'라고 메시지 주시는 것 같아요. 끝난 일은 끝난 거기 때문에 다음 걸 바로 신경 쓰는 게 도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꼭 내일 어떻게든 죽기 살기로 해서 좋은 결과 가져오겠습니다. "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베테랑 류현진은 2회 초, 대만 '거포' 장위청에게 솔로포를 맞는 등, 한국의 마운드는 대만에 홈런 3방을 허용했습니다.
대회 전부터 사실상 '대만전 올인'을 밝혔던 한국이 무기력한 방망이로 패하면서 대회 8강 진출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호주와의 맞대결입니다. 선발 손주영을 비롯해 불펜을 모두 쏟아부어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 류지현 / 야구 대표팀 감독 > "아직 저희의 경우의 수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들어가서 내일 또 준비하겠습니다."
대표팀은 이제 호주전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이기는 것은 물론 최대한 점수는 많이 뽑고, 무실점에 가까운 승리를 해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가능성이 생깁니다.
일본 도쿄에서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화면제공 Courtesy World Baseball Classic, Inc.]
[영상취재 김상윤]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용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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