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선임연구원>

중동 지역이 화염에 휩싸인 지 9일째, 이란 전쟁이 확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중동 지역이 화염에 휩싸인 지 9일째인데요. 이스라엘은 레바논과 이란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고, 이란도 걸프 국가들에 사과한 직후 다시 공격에 나서는 등 충돌이 계속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전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이란은 걸프국이 아닌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는 입장인데요. 거듭된 공격에 사우디, 카타르 등은 공격을 지속하면 보복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걸프 국가들까지 직접 충돌에 나설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란은 최소 6개월간 전쟁을 계속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일부 보도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어요? 향후 전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란이 카타르와 요르단, 바레인 등지의 미군 레이더와 통신·방공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타격하면서, 이른바 중동에서 미국의 눈 역할을 하는 감시망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미군은 여전히 전투 수행 능력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죠?

<질문 5> 주한미군 오산기지에서 최근 미군 대형 수송기들이 잇따라 이륙하면서, 패트리엇 포대 등 핵심 자산이 중동으로 이동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 어떤 신호로 읽어야 할까요?

<질문 6> 미국의 이란·베네수엘라 군사작전을 지켜본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를 다시 고민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도 최근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를 전제로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다만 북한은 이란이나 베네수엘라와 달리 이미 핵무력을 보유하고 있고, 그 자체가 미국의 군사행동을 억제하는 카드가 됐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북한의 향후 행보가 관심인데, 핵무기와 핵보유국 지위 인정에 더 집착하게 될까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전에서 쿠르드족의 개입을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전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인데요. 왜 입장이 바뀐 걸까요?

<질문 8> 이란 안보수장은 쿠르드족을 향해 실수하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과거 IS 격퇴 후 토사구팽당했던 기억을 가진 쿠르드족이 이란 본토 지상전에 깊숙이 개입할까요?

<질문 9> 이란 내부에서는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후계자까지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이란의 권력 승계 문제, 어떻게 정리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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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hye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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