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표적 공격 가능성에 후계자 발표를 늦추고 있다는 관측이 많았는데요.
이란 매체들은 대체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김나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과 관련해 대체로 합의가 이뤄졌다고 이란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메르흐 통신에 따르면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전문가회의' 위원인 미르바게리는 사망한 "하메네이의 후계자에 대해 다수의 합의가 거의 도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장애물이 해결돼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최종 결정을 대면 회의 절차 없이 발표할 수 있는지를 놓고 일부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의 차기지도자로는 사망한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혀 실제 공식화할 경우 충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5일)> "우리는 지금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고, 이란 지도부는 빠르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결국 모두 죽게 됩니다."
한편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알리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이날 "미군 여러 명을 포로로 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차기 후계자 후보 가운데 한 명인 라리자니는 "미국은 그들이 전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진실은 오래 숨길 수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기지에 대한 공습으로 24시간 동안 미군 2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정권은 거짓을 유포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이런 주장들을 즉각 부인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이 사망을 공식 인정한 미군은 6명으로,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유해 운구 행사가 열렸습니다.
연합뉴스TV 김나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a0@yna.co.kr)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표적 공격 가능성에 후계자 발표를 늦추고 있다는 관측이 많았는데요.
이란 매체들은 대체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김나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과 관련해 대체로 합의가 이뤄졌다고 이란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메르흐 통신에 따르면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전문가회의' 위원인 미르바게리는 사망한 "하메네이의 후계자에 대해 다수의 합의가 거의 도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장애물이 해결돼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최종 결정을 대면 회의 절차 없이 발표할 수 있는지를 놓고 일부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의 차기지도자로는 사망한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혀 실제 공식화할 경우 충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5일)> "우리는 지금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고, 이란 지도부는 빠르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결국 모두 죽게 됩니다."
한편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알리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이날 "미군 여러 명을 포로로 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차기 후계자 후보 가운데 한 명인 라리자니는 "미국은 그들이 전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진실은 오래 숨길 수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기지에 대한 공습으로 24시간 동안 미군 2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정권은 거짓을 유포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이런 주장들을 즉각 부인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이 사망을 공식 인정한 미군은 6명으로,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유해 운구 행사가 열렸습니다.
연합뉴스TV 김나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a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