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 석유 저장고 약 30곳을 무차별 공습하자 미국 행정부 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행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시간 8일 저녁부터 진행된 공습 후 미국은 이스라엘에 "이게 도대체 무슨 짓이냐"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도 이번 공격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예상보다 광범위한 공격 범위에 매우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공격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를 비축하길 원하지 태우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다"며 "이는 사람들에게 휘발유 가격 상승을 떠올리게 한다"고 당황스러움을 드러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로부터 해당 시설들을 공격하겠다는 사전 통보를 받기는 했지만 대규모 석유 시설 공격이 유가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가격 상승으로 연결돼 트럼프 행정부에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이스라엘군(IDF)은 이번 공격 후 성명을 통해 해당 석유 저장고가 이란 군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에게 연료를 공급하는 시설이라며 공격의 정당성을 항변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란 전쟁 후 양국 간 의견 불일치가 처음으로 드러난 사례라며 양국 고위급 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자:김예린
오디오 : AI 더빙
제작 : 이준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준흠(humi@yna.co.kr)
이스라엘 행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시간 8일 저녁부터 진행된 공습 후 미국은 이스라엘에 "이게 도대체 무슨 짓이냐"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도 이번 공격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예상보다 광범위한 공격 범위에 매우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공격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를 비축하길 원하지 태우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다"며 "이는 사람들에게 휘발유 가격 상승을 떠올리게 한다"고 당황스러움을 드러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로부터 해당 시설들을 공격하겠다는 사전 통보를 받기는 했지만 대규모 석유 시설 공격이 유가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가격 상승으로 연결돼 트럼프 행정부에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이스라엘군(IDF)은 이번 공격 후 성명을 통해 해당 석유 저장고가 이란 군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에게 연료를 공급하는 시설이라며 공격의 정당성을 항변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란 전쟁 후 양국 간 의견 불일치가 처음으로 드러난 사례라며 양국 고위급 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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