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 공습 당시 부상당해 은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에선 이란 정권의 최종 붕괴까지 최대 1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전문가회의는 지난 9일 암살 위험을 이유로 미뤄오던 권력 승계를 공식 발표했지만,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육성을 공개하거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모즈타바의 은신은 보안 뿐 아니라 지난달 28일 공습으로 다리 등을 다쳤기 때문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복수의 이란 관리들을 통해 "모즈타바가 다리 등을 다쳤지만 의식은 또렷하고, 통신이 제한된 최고 수준의 보안 시설에 피신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이 모즈타바를 '부상당한 참전 용사'를 뜻하는 '잔바즈'로 칭하고 있다는 점 등도 부상 사실을 암시하는 단서로 꼽힙니다.
<이란 국영 TV 진행자> "(모즈타바는) 라마단 전쟁의 '잔바즈'이기도 하며, 이 땅의 자랑스럽고 굳건한 순교자들의 길을 계승한 인물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 고위 관료들과 보안 당국자들에게선 이란 정권 붕괴까지 최대 1년이 소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은 최근 안보 브리핑 이후 이스라엘 각료들이 "합동 군사 작전은 일찍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권의 완전한 몰락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전략은 이란 국민이 통치자들을 몰아낼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군사적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이란에 대한 공습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스라엘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진의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조민기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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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 공습 당시 부상당해 은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에선 이란 정권의 최종 붕괴까지 최대 1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전문가회의는 지난 9일 암살 위험을 이유로 미뤄오던 권력 승계를 공식 발표했지만,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육성을 공개하거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모즈타바의 은신은 보안 뿐 아니라 지난달 28일 공습으로 다리 등을 다쳤기 때문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복수의 이란 관리들을 통해 "모즈타바가 다리 등을 다쳤지만 의식은 또렷하고, 통신이 제한된 최고 수준의 보안 시설에 피신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이 모즈타바를 '부상당한 참전 용사'를 뜻하는 '잔바즈'로 칭하고 있다는 점 등도 부상 사실을 암시하는 단서로 꼽힙니다.
<이란 국영 TV 진행자> "(모즈타바는) 라마단 전쟁의 '잔바즈'이기도 하며, 이 땅의 자랑스럽고 굳건한 순교자들의 길을 계승한 인물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 고위 관료들과 보안 당국자들에게선 이란 정권 붕괴까지 최대 1년이 소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은 최근 안보 브리핑 이후 이스라엘 각료들이 "합동 군사 작전은 일찍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권의 완전한 몰락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전략은 이란 국민이 통치자들을 몰아낼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군사적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이란에 대한 공습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스라엘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진의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조민기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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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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