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프로야구 10개 구단 팬들은 '팀 코리아'를 함께 응원하고 있죠.

이제 본격적인 야구의 계절입니다.

WBC로 더욱 뜨거워진 야구 열기를 등에 엎고 내일(12일)부터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됩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오는 28일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10개 구단이 12일 동안 시범경기에 나섭니다.

스프링캠프에서 담금질을 끝낸 선수들, 실전에 나설 채비를 마쳤습니다.

WBC 차출로 모든 구단이 100%의 전력을 갖추진 못했지만 정규시즌 성적을 미리 예측해볼 수 있는 기회.

1군 무대를 노리는 선수들에게는 말 그대로 '쇼케이스' 무대입니다.

<홍창기/LG트윈스> "시범경기 동안 경기 많이 나갈 거잖아, 대표팀 오기 전까지 우리끼리 해야 되니까 잘 쉬고 좋은 모습도 많이 보여주자고. 감독님이 좋은 모습을 봐야 경기를 나갈 수도 있는 거니까."

한국 팬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외국인 선수들을 비롯해, 프로 데뷔를 앞둔 루키들도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재원/한화이글스> "긴장될 수 있다는 것조차 저는 좋은 것 같아요. 긴장되는 곳에서 야구를 한다는 게 꿈이었고, 그런 곳에서 야구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인 것 같아요."

정규시즌에 맞춰 컨디션은 끌어올리되, 부상은 조심해야 하는 시범경기.

지난해보다 2초가 더 줄어드는 피치클록에 적응하는 등 새 규정들을 숙지하는 것도 필수 입니다.

17년만의 WBC 8강 진출로 야구 열기가 한껏 달아오른 봄. 지난해 1,200만 관중 시대를 열어젖힌 프로야구가 더욱 뜨겁게 시작합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출처 LG트윈스, 한화이글스 유튜브]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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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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