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AFC 손흥민 선수가 집중 견제 속에서도 시즌 7번째 도움을 신고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특급 도우미로 활약하면서 LAFC는 코스타리카의 강호 알라후엘렌세와 1대1로 비겼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A FC 최고 스타 손흥민은 알라후엘렌세의 경계 대상 1순위였습니다.

수비수들 외에도 미드필더까지 동원해 손흥민을 밀착 마크했습니다.

손흥민에게 시선이 쏠리면서 부앙가와 틸만이 슈팅 기회가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선제골은 수비에 치중하던 알라후엘렌세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44분 LAFC 수비수 포르테우스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상대 공격수 브란이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0-1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LAFC, 손흥민이 번뜩였습니다.

후반 11분 빙글 도는 개인기로 수비를 따돌린 뒤 측면으로 절묘하게 패스했고, 단짝 부앙가가 지체없이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7번째 도움이었습니다.

'흥부듀오'의 동점 골로 기세가 오른 LA FC는 공격에 박차를 가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안방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시즌 개막 후 이어져 온 공식전 5연승도 마감됐습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 FC 감독> "손흥민에 상대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가 앞뒤로 붙어 공간을 전혀 주지 않으면서 계속 몸싸움을 걸었습니다. 전반 내내 그런 장면이 계속 나왔는데 답답했습니다."

이번 시즌 6경기에서 7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특급 도우미'로 변신한 손흥민이지만, 집중 견제 속에 좀처럼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득점은 지난달 18일 챔피언스컵에서 터뜨린 한 골이 전부입니다.

5경기 연속 침묵 중인 손흥민은 오는 15일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리그 첫 골을 정조준합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화면출처 CONCACAF 유튜브]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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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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