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2일) 서쪽 지역은 맑겠지만,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차례 폭설이 쏟아진 강원 산지에는 또다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 불광천은 운동하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쌀쌀한 공기에 모두 패딩을 갖춰 입었습니다.

연일 말썽인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도 눈에 띕니다.

3월의 중순,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요일 서쪽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는 오후부터 밤사이 시간당 1~3㎝, 일부는 1시간에 5㎝의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이번에 내리는 눈은 습기를 머금어 무겁기 때문에 약한 시설물 붕괴 등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산과 울산, 대구 등 영남 내륙에는 5~10㎜의 비가 오겠습니다.

강수로 대기의 메마름이 해소되겠고, 건조특보도 해제될 전망입니다.

<우재훈 / 기상청 예보분석관> "우리나라로 동풍이 유입되면서 12일 아침 강원 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강수가 시작돼 13일까지 이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2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아침에는 곳곳의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러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김세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하경(limhakyu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