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이란대사관이 건물 외벽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사진을 내걸었습니다.

이란대사관은 최근 하메네이 사진과 함께 전쟁범죄자들에게 책임을 묻는 영어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했습니다.

이 현수막에는 이란 영토를 배경으로 어린아이와 여성들의 사진이 실렸고, '여성과 어린이 학살은 용서할 수도, 잊을 수도 없다'는 글이 적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전쟁범죄자로 규정하며 이란 초등학교 공습 책임을 묻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현수막과 관련해 "관련 사항에 대해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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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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