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제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가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장 초반 급락했던 코스피는 낙폭을 일부 줄였지만 5,500선 아래로 다시 밀렸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유가와 환율 급등 여파로 국내 증시가 이틀째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 내린 5,487.2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5,400선마저 붕괴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영향입니다.
이에 간밤 국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특히 브렌트유가 202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고, 그 여파가 국내 증시에도 그대로 반영된 모습입니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2조4천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한때 17만전자와 88만닉스까지 내렸지만, 하락 폭을 되돌리며 18만전자, 91만닉스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2%대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1,15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5원 오른 1,493.7원에 마감했습니다.
이틀째 상승하며 1,500선을 위협하는 모습입니다.
지정학적 불안감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달러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기업의 호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가 펀더멘털보다 투자 심리에 좌우되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진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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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국제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가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장 초반 급락했던 코스피는 낙폭을 일부 줄였지만 5,500선 아래로 다시 밀렸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유가와 환율 급등 여파로 국내 증시가 이틀째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 내린 5,487.2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5,400선마저 붕괴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영향입니다.
이에 간밤 국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특히 브렌트유가 202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고, 그 여파가 국내 증시에도 그대로 반영된 모습입니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2조4천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한때 17만전자와 88만닉스까지 내렸지만, 하락 폭을 되돌리며 18만전자, 91만닉스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2%대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1,15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5원 오른 1,493.7원에 마감했습니다.
이틀째 상승하며 1,500선을 위협하는 모습입니다.
지정학적 불안감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달러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기업의 호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가 펀더멘털보다 투자 심리에 좌우되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진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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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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