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정당의 지역 조직인 '지구당' 제도 복구 등을 논의하기 위해 본격 재가동됐습니다.

정개특위는 어제(13일) 전체회의에서 지구당 부활을 골자로 하는 정당법,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

지구당은 2004년 폐지됐다가, 지역 풀뿌리 정치의 약화와 원외 인사에 대한 형평성 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부활 요구가 계속돼 왔던 바 있습니다.

정개특위는 이날 정당등록 취소 요건을 완화하는 또다른 정당법 개정안도 상정했습니다.

한편, 조국혁신당 등 진보4당은 전체회의를 앞두고 중대선거구제 등을 요구하며 항의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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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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