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서상현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위원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일주일간 이란을 상대로 파상공세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란도 초강경 항전에 나서고 있는데요, 서상현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서 이란은 완전히 패배했고 협상을 원하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내가 뼛속까지 그렇게 느낄 때" 전쟁을 종료하겠다고 했는데요. 트럼프가 말하는 전쟁을 끝낼 조건은 어떤 수준일까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지시로 이란 석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경제의 중추라고 하는데요. 하르그섬이 어떤 곳이길래 전략적 타격 목표가 된 겁니까?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는 군사시설만 공격했다고 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지 않으면 석유 인프라도 공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건 사실상 이란의 원유 수출 자체를 압박하는 카드라고 봐야 합니까?

<질문 3> 이란은 자국 석유 시설이 공격받으면 중동에서 미국과 협력하는 석유 기업들의 에너지 시설을 타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국제 유가 급등이라는 부담이 미국과 이란 모두에게 큰 상황인데요. 실제로 석유 시설까지 공격이 오갈 가능성,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질문 4> 미국은 일본에 배치돼 있던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과 해병대 2,500명을 중동으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이란의 대함 미사일 제거 임무 등이 거론되는데요. 지상 작전까지 가능한 병력이라고요?

<질문 4-1> 이란과의 전쟁이 2주 넘게 이어지면서 주한미군 무기에 이어 주일미군 전력까지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미군의 인도·태평양 방어 태세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생기는 것 아닙니까?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란을 조금 돕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이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러시아로 옮기는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부했다는 보도도 나오는데요. 실제로는 어느 정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까?

<질문 6> 이란은 공습 중단 등 까다로운 조건이 먼저 충족돼야 휴전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주변 아랍국들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조건들인데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조기 종전 시나리오는 어떤 겁니까?

<질문 7>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이 유럽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위해 이란과 협상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탈리아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유럽 내부에서도 입장이 엇갈리는 모습인데요. 유럽의 움직임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질문 8> 이라크 바그다드의 미국대사관 부지 내 헬기장에 미사일이 떨어지고, 미 공군 공중급유기 추락으로 승무원 6명이 사망하는 등 미군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쟁 비용을 둘러싼 혈세 낭비 비판도 나오는데요. 미 여론이 전쟁 양상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 9> 미국은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등 핵심 인사들에 최대 1천만 달러의 현상금도 내걸었습니다. 이란 내부 분열을 유도하려는 계산인데요. 강한 내부 통제와 종교적 결속을 고려하면 이런 현상금 압박이 실제 전황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질문 9-1> 그리고 미국은 모즈타바 부상을 공식적으로 확인했고, 국방장관은 그의 얼굴이 훼손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했잖아요, 실제로 지금 모즈타바가 계속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목소리도 드러내지 않고 메시지를 앵커가 대독하는 식으로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상황이 어떨 것 같으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보나(bonaman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