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2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의 무력 공방이 계속되면서 사태가 쉽게 가라앉을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5개국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에 함정을 파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호르무즈 봉쇄로 원유 공급 차질을 빚는 이해 당사국이란 명분을 내세웠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우리로선 한미동맹과 에너지 안보, 또 중동 전쟁 개입 위험 사이에서 쉽지 않은 선택을 요구받는 상황입니다. 2020년 청해부대가 호르무즈 해협까지 우리 선박을 호위한 전례는 있지만, 지금과 상황이 다른데요. 실제 파병 요구를 받는다면 어떻게 대응에 나설까요?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뿐 아니라 중국까지 함께 거론한 점도 눈에 띕니다. 중국은 이란산 원유 의존도가 높고, 동시에 미국의 군사공격을 비판해온 나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요구에 응할 가능성은 작은데도 포함한 건 어떤 이유로 보세요?

<질문 3> 미군이 이란 원유 수출의 심장부인 하르그섬의 군사시설 90여 곳을 타격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한 압박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공습, 섬을 직접 점령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이란도 물러서지 않고 있죠.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원유를 수출하던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 항구를 공격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물론 이를 우회하는 석유 수출도 막겠다는 건가요?

<질문 4-1> 전쟁의 불길이 계속 확산하자 이란의 우방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례적으로 이란을 향해 주변국에 대한 공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5> 한편, 이란은 미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무력화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군은 즉각 부인했습니다. 사실상 해군력이 크게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는 이란이 항공모함을 실제로 타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이란이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부상설을 반박했습니다. 앞서 미 국방장관은 외모 훼손 가능성까지 거론했는데요. 건재하다면 언제쯤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 트럼프 행정부가 오만 등 중동 국가들의 중재 시도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란 역시 공습 중단 없이는 협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당장 조기 종전에 나설 뜻은 없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시점을 "내가 뼛속까지 느낄 때"라고 했고,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 초기와 달리 이란 국민에 의한 체제 전복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양측이 생각하는 전쟁의 출구 전략은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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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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