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당정이 오늘 중동사태 경제대응 TF 2차 회의를 열고 추경 편성을 포함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국회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함 파견 요구에, 비준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는데요.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중동사태 경제 대응 TF 회의 후 간사인 안도걸 의원은 위기 관리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축유 2,246만배럴을 3개월간 단계적으로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이재명 대통령이 조속 추진을 지시한 추경안의 경우 긴급 편성에 뜻을 모으고, 이달말까지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군함 파견 문제에 대해선 정부 결정을 지켜보며 공식 입장을 자제하고 있는데요.
다만 김병주 의원은 오늘 라디오에서 "섣부른 동참은 위험하다"며 "국회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비준이 필수라며 정부를 향해 국회와 즉각적인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전투 개입 가능성이 큰 지역에 파병하는 중대한 결정"이라며 "헌법상 절차를 무시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각당 소식도 알아보죠.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첫 현역지사 탈락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요.
[기자]
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사의 표명 이후 복귀 하루 만인 오늘,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추가 현역 컷오프도 시사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이정현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이 결단은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기득권 공천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 공천, 관성의 정치가 아니라 변화의 정치, 과거의 정치가 아니라 미래의 정치를 향한 공천 혁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습니다."
당장 김영환 지사는 "원칙과 절차를 파괴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공관위가 박형준 부산시장 컷오프를 검토하는 걸로 알려지며, 박 시장도 "망나니 칼춤을 멈추라"고 공개 반발했습니다.
'이정현 표' 혁신이 새 갈등의 불씨로 떠오른 모습인데, 부산시장 공천 문제를 두고 오늘 공관위 회의도 충돌 끝에 파행한 걸로 전해집니다.
오세훈 시장과 지도부의 힘겨루기도 여전합니다.
공관위가 내일 하루 세 번째 서울시장 공천접수를 받기로 했는데, 오 시장은 계속해서 혁신선대위 구성과 인적 쇄신 등 가시적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초선 의원들 만찬 이후 검찰 개혁 입법에 더욱 속도를 내는 분위기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만찬에서 검찰개혁 정부안에 힘을 싣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조금 전, 정부안은 '당정협의안'이라며 재차 당내 강경파를 겨냥한 듯한 메시지를 내놓으며, 당은 입법 속도전에 돌입한 분위기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 "당정청은 원팀"이라며 검찰 개혁의 조속한 처리 의지를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검찰개혁을 입에 올리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떠오릅니다. 검찰개혁은 70년간 검찰이 무소불위로 휘둘렀던 권력을 민주주의 원칙에 맞게 재배치하자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중수청·공소청법을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3월 국회 안에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정안전위원회 소위가 중수청법을 논의 중인데, 다만 오늘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에도 나머지 초선 34명과 만찬 회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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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당정이 오늘 중동사태 경제대응 TF 2차 회의를 열고 추경 편성을 포함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국회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함 파견 요구에, 비준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는데요.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중동사태 경제 대응 TF 회의 후 간사인 안도걸 의원은 위기 관리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축유 2,246만배럴을 3개월간 단계적으로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이재명 대통령이 조속 추진을 지시한 추경안의 경우 긴급 편성에 뜻을 모으고, 이달말까지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군함 파견 문제에 대해선 정부 결정을 지켜보며 공식 입장을 자제하고 있는데요.
다만 김병주 의원은 오늘 라디오에서 "섣부른 동참은 위험하다"며 "국회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비준이 필수라며 정부를 향해 국회와 즉각적인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전투 개입 가능성이 큰 지역에 파병하는 중대한 결정"이라며 "헌법상 절차를 무시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각당 소식도 알아보죠.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첫 현역지사 탈락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요.
[기자]
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사의 표명 이후 복귀 하루 만인 오늘,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추가 현역 컷오프도 시사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이정현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이 결단은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기득권 공천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 공천, 관성의 정치가 아니라 변화의 정치, 과거의 정치가 아니라 미래의 정치를 향한 공천 혁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습니다."
당장 김영환 지사는 "원칙과 절차를 파괴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공관위가 박형준 부산시장 컷오프를 검토하는 걸로 알려지며, 박 시장도 "망나니 칼춤을 멈추라"고 공개 반발했습니다.
'이정현 표' 혁신이 새 갈등의 불씨로 떠오른 모습인데, 부산시장 공천 문제를 두고 오늘 공관위 회의도 충돌 끝에 파행한 걸로 전해집니다.
오세훈 시장과 지도부의 힘겨루기도 여전합니다.
공관위가 내일 하루 세 번째 서울시장 공천접수를 받기로 했는데, 오 시장은 계속해서 혁신선대위 구성과 인적 쇄신 등 가시적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초선 의원들 만찬 이후 검찰 개혁 입법에 더욱 속도를 내는 분위기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만찬에서 검찰개혁 정부안에 힘을 싣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조금 전, 정부안은 '당정협의안'이라며 재차 당내 강경파를 겨냥한 듯한 메시지를 내놓으며, 당은 입법 속도전에 돌입한 분위기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 "당정청은 원팀"이라며 검찰 개혁의 조속한 처리 의지를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검찰개혁을 입에 올리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떠오릅니다. 검찰개혁은 70년간 검찰이 무소불위로 휘둘렀던 권력을 민주주의 원칙에 맞게 재배치하자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중수청·공소청법을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3월 국회 안에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정안전위원회 소위가 중수청법을 논의 중인데, 다만 오늘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에도 나머지 초선 34명과 만찬 회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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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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