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차 종합특검이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 출범 이후 첫 압수수색인데요.
특검은 윤석열 정부 시절 관저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윤 의원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몰아줬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의 자택에 2차 종합특검 수사관들이 디지털 증거물 봉인지를 붙입니다.
이른 아침 윤 의원의 자택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특검 출범 약 3주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로, 특검은 1호 사건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지미 / 2차 종합특검 특별검사보>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하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 윤한홍의 자택 등 복수의 장소에 대해 오늘 이른 아침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착수했습니다."
윤 의원 자택을 비롯해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경남 창원의 지역 사무실 등이 압수수색 장소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업체 21그램이 윤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공사 수의 계약을 통해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당초 다른 업체가 맡기로 돼 있다가 돌연 21그램으로 변경된 건데, 21그램 대표 부부는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에 후원하는 등 김 씨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이 사건을 먼저 수사한 김건희 특검은 청와대이전TF에서 실무를 맡았던 김오진 전 차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TF 팀장이던 윤한홍 의원도 관여했다고 발표했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수사를 이어가진 못했습니다.
<문홍주 / '김건희 의혹' 특검 특검보(지난해 12월)> "특검은 인수위 고위관계자도 그 과정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피의자로 인지하였으나, 수사 기간상의 제한으로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하였습니다."
공을 넘겨 받은 종합특검은 지난 11일 김 전 차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윤 의원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소환 날짜 조율에 나설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김태현]
[영상편집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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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2차 종합특검이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 출범 이후 첫 압수수색인데요.
특검은 윤석열 정부 시절 관저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윤 의원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몰아줬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의 자택에 2차 종합특검 수사관들이 디지털 증거물 봉인지를 붙입니다.
이른 아침 윤 의원의 자택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특검 출범 약 3주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로, 특검은 1호 사건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지미 / 2차 종합특검 특별검사보>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하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 윤한홍의 자택 등 복수의 장소에 대해 오늘 이른 아침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착수했습니다."
윤 의원 자택을 비롯해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경남 창원의 지역 사무실 등이 압수수색 장소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업체 21그램이 윤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공사 수의 계약을 통해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당초 다른 업체가 맡기로 돼 있다가 돌연 21그램으로 변경된 건데, 21그램 대표 부부는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에 후원하는 등 김 씨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이 사건을 먼저 수사한 김건희 특검은 청와대이전TF에서 실무를 맡았던 김오진 전 차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TF 팀장이던 윤한홍 의원도 관여했다고 발표했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수사를 이어가진 못했습니다.
<문홍주 / '김건희 의혹' 특검 특검보(지난해 12월)> "특검은 인수위 고위관계자도 그 과정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피의자로 인지하였으나, 수사 기간상의 제한으로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하였습니다."
공을 넘겨 받은 종합특검은 지난 11일 김 전 차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윤 의원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소환 날짜 조율에 나설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김태현]
[영상편집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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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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