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압박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의 미온적인 태도를 겨냥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진영 내 균열도 보이는데요.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두분과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을 거부한 유럽 동맹국들을 향해 “어리석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격노했다는 전언도 들리는데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더 압박하려는 걸까요?

<질문 1-1>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는 물론 한국과 일본의 지원도 필요 없다고 했는데, 궁극적으론 다국적군으로 '호르무즈 연합'을 구성하겠다는 구상에 변화가 있을 걸로 보십니까?

<질문 2> 한편 아랍에미리트가 미국이 요구하는 호르무즈 해협 호위 작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란과 아랍에미리트는 전쟁 이전까지 적대적이지 않은 관계를 유지해 왔잖아요. 미국의 구상에 적극적인 이유가 뭘까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은 약 5~6주 뒤 열릴 것이라며 중국 역시 일정 연기에 동의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미중관계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일부 대국은 걸핏하면 무력을 행사해 세계 평화·안정에 심각한 충격을 준다"고 말한 것을 두고 미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란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4> 한편, 친트럼프 핵심 인사인 조 켄트 미 국가대테러센터 국장이 이란 전쟁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쟁의 발단이 국가 안보가 아닌 '외부 로비 압력'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의 핵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작전에 돌입했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건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4-1> 조 켄트 국장은 열렬한 트럼프 지지자, MAGA 진영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켄트 국장이 사의 표명이 MAGA 진영의 내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5> 미군이 이란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주한미군 사드 일부가 중동으로 이동했다는 미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미 국방차관은 군사 자산의 유연한 재배치 능력을 미국의 핵심 강점으로 강조하면서 동시에 한국을 포함한 동맹 방어 공약은 유지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반출한 사드 체계를 언제 한국에 되돌려놓을지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며 확답을 하지 않았는데요?

<질문 6>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가 제3국을 통해 전달된 미국과 긴장 완화와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패배를 인정하고 배상금을 낼 때까지 휴전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하는데요?

<질문 7> 이란 정부가 '안보 수장' 알리 라리자니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며 '가혹한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이란의 다음 대응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7-1> 이란이 복수를 다짐하면서 중동 사태가 장기전을 피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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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park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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