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이 다가오면서 광화문 광장 메인 무대도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노린 암표 거래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을 앞둔 광화문 광장.
부슬비가 내리는 중에도 무대 설치 작업이 한창입니다.
관람석은 광화문 앞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남쪽 구간까지 설치되는데, 2만 2천여 무료 좌석은 예매가 모두 완료됐습니다.
<박상오 / 부산시 북구> "부산에서 왔는데 토요일 공연 때문에 와서, 일단 티켓을 못 구해서 서 있을 수 있는 자리가 어딘지 사전 답사 겸 와봤습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노린 암표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무대와 가까운 스탠딩석은 40만 원, 지정석은 30만 원까지 판매됩니다.
구매자에게 예매 사이트 계정을 통째로 넘기는 '아이디 양도' 꼼수까지 등장했습니다.
암표를 막기 위해 티켓 캡처와 재사용이 불가능한 QR코드가 도입되자, 아예 아이디 채로 넘겨 단속을 피하려는 겁니다.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주에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BTS 공연 암표 거래로 의심되는 티켓 105매를 적발해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광화문 공연 티켓의 경우 최대 30만 원, 고양 콘서트 티켓은 기존 26만 원에서 9배가 넘는 200만원 대까지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연 당일에는 경찰 56명이 투입돼 현장 단속을 벌이고 티켓 확인 절차도 대폭 강화됩니다.
<권순재 /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공연 현장에서도 모든 구역에 신분증 확인 부스를 설치하여 본인 확인을 실시하며 훼손 시 재부착이 불가능한 팔찌를 배부할 예정입니다."
무료 공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암표 거래 단속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입니다.
[영상취재 김상윤 장준환]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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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ouch@yna.co.kr)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이 다가오면서 광화문 광장 메인 무대도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노린 암표 거래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을 앞둔 광화문 광장.
부슬비가 내리는 중에도 무대 설치 작업이 한창입니다.
관람석은 광화문 앞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남쪽 구간까지 설치되는데, 2만 2천여 무료 좌석은 예매가 모두 완료됐습니다.
<박상오 / 부산시 북구> "부산에서 왔는데 토요일 공연 때문에 와서, 일단 티켓을 못 구해서 서 있을 수 있는 자리가 어딘지 사전 답사 겸 와봤습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노린 암표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무대와 가까운 스탠딩석은 40만 원, 지정석은 30만 원까지 판매됩니다.
구매자에게 예매 사이트 계정을 통째로 넘기는 '아이디 양도' 꼼수까지 등장했습니다.
암표를 막기 위해 티켓 캡처와 재사용이 불가능한 QR코드가 도입되자, 아예 아이디 채로 넘겨 단속을 피하려는 겁니다.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주에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BTS 공연 암표 거래로 의심되는 티켓 105매를 적발해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광화문 공연 티켓의 경우 최대 30만 원, 고양 콘서트 티켓은 기존 26만 원에서 9배가 넘는 200만원 대까지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연 당일에는 경찰 56명이 투입돼 현장 단속을 벌이고 티켓 확인 절차도 대폭 강화됩니다.
<권순재 /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공연 현장에서도 모든 구역에 신분증 확인 부스를 설치하여 본인 확인을 실시하며 훼손 시 재부착이 불가능한 팔찌를 배부할 예정입니다."
무료 공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암표 거래 단속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입니다.
[영상취재 김상윤 장준환]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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