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자 배구의 살아 있는 전설, 양효진 선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19년간 쉼없이 누비던 코트를 떠납니다.
남은 한 경기 한 경기가 남다르게 다가올텐데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맞은 양효진 선수를 장윤희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드디어 다가온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날, 양효진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몸을 풀어봅니다.
후배들의 자세를 꼼꼼히 교정해주고, 피드백을 하며 늘 그래왔듯 맏언니 역할에 충실합니다.
아직 구체화하진 않았지만 인생 2막은 지도자의 길을 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은퇴한 김연경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되었듯, 후배들에게 조언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는 좋은 지도자가 되는게 꿈입니다.
<양효진 /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기회가 된다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면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웃음)."
양효진은 압도적인 블로킹 능력으로 '블로퀸'이란 별명까지 붙은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2007년부터 현대건설에서만 19년간 활약하며 V리그 통산 최다 득점·블로킹 기록을 세웠고, 태극마크를 달고 런던·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루며 한국 여자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그 비결은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덤덤히 털어놓습니다.
<양효진 /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평상시 블로킹 기록이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은 최다 득점에 블로킹 기록이 다 들어있고, 그만큼 득점을 많이 했다는게 되게 더욱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 그대로, 다음 주 돌입하는 포스트 시즌에서 선보일 '라스트 댄스'는, 우승으로 마무리짓고 싶습니다.
<양효진 /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우승) 욕심을 내기보다는 마지막이기 때문에 정말 후회 없이, 이제는 다시 하지 못할 경기들이기 때문에 한경기 한경기 집중해서 하고 싶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코트에서 스스로에게 인사를 전해봅니다.
<양효진 /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지금까지 고생했고, 수고했다! 이제 주말 부부 끝이야! 하하"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성현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윤희(ego@yna.co.kr)
여자 배구의 살아 있는 전설, 양효진 선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19년간 쉼없이 누비던 코트를 떠납니다.
남은 한 경기 한 경기가 남다르게 다가올텐데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맞은 양효진 선수를 장윤희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드디어 다가온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날, 양효진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몸을 풀어봅니다.
후배들의 자세를 꼼꼼히 교정해주고, 피드백을 하며 늘 그래왔듯 맏언니 역할에 충실합니다.
아직 구체화하진 않았지만 인생 2막은 지도자의 길을 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은퇴한 김연경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되었듯, 후배들에게 조언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는 좋은 지도자가 되는게 꿈입니다.
<양효진 /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기회가 된다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면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웃음)."
양효진은 압도적인 블로킹 능력으로 '블로퀸'이란 별명까지 붙은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2007년부터 현대건설에서만 19년간 활약하며 V리그 통산 최다 득점·블로킹 기록을 세웠고, 태극마크를 달고 런던·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루며 한국 여자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그 비결은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덤덤히 털어놓습니다.
<양효진 /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평상시 블로킹 기록이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은 최다 득점에 블로킹 기록이 다 들어있고, 그만큼 득점을 많이 했다는게 되게 더욱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 그대로, 다음 주 돌입하는 포스트 시즌에서 선보일 '라스트 댄스'는, 우승으로 마무리짓고 싶습니다.
<양효진 /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우승) 욕심을 내기보다는 마지막이기 때문에 정말 후회 없이, 이제는 다시 하지 못할 경기들이기 때문에 한경기 한경기 집중해서 하고 싶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코트에서 스스로에게 인사를 전해봅니다.
<양효진 /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지금까지 고생했고, 수고했다! 이제 주말 부부 끝이야! 하하"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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