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21일) 최대 26만명이 광화문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인파 사고는 눈 깜짝할 새 피해자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지원 기자가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인파사고는 한순간 다수의 피해자가 생기는 만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밀집 지역에 들어서게 되면 한 방향으로만 통행해야 합니다.

한 골목에 통행 흐름이 두 개가 되면 엉키면서 자칫 압사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절대 해선 안됩니다.

<채진 / 목원대 소방안전학부 교수> "엉키면 거기서 이제 사람이 쓰러지고, 쓰러지면 뒷사람이 쓰러진 사람을 못 봐요. 인파도 관리하고 이제 사람 간의 거리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통제를 해야 돼요."

공연을 더 잘 보고 싶은 마음에 높은 구조물에 올라서는 것도 금물입니다.

12년 전 경기도 판교에선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환풍구 위로 올라서면서 순간 무게를 못 이기고 덮개가 무너져내려 20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는 환풍구나 신호제어기 등 구조물에 올라가는 건 떨어질 위험이 큽니다.

이렇게 안전펜스로 막아둔 만큼 절대 올라가선 안 됩니다.

전문가들은 옆사람과 몸이 닿는다 싶으면 즉시 대각선 방향으로 피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인파에 휩쓸리게 된다면 빠져나오려하지 말고 먼저 팔과 가방 등으로 숨 쉴 공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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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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