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이란 전쟁 발발 22일째, 양측은 공격 수위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쟁이 지상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작전의 '점차적 축소'를 언급하면서 군사적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군사적 노력의 점진적 축소'는 어떤 의미입니까?

<질문 2> 그런데 미국이 이란에 대한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준비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란 군인·준군사조직 처리, 민간인 대피 문제까지 논의했다던데, 실제 투입 가능성을 꽤 진지하게 보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는 지상군 투입에 선을 긋고 있지만, 실제로는 82공수사단과 해병 전력까지 중동 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부인하면서 뒤로는 군사 옵션을 넓히는 이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로이터통신과 입소스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지상전에 병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봤지만, 정작 그 선택을 지지한 응답은 7%에 그쳤고 반대는 55%에 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의 호르무즈 해협 역할론을 다시 꺼내 들면서, 한국에 대해서도 한미관계를 언급하며 우회적으로 압박했습니다. 우리 정부로서도 부담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역할 확대를 요구했지만, 일본은 군사 개입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런 일본의 기조가 한국 정부의 판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핵·미사일 역량을 사실상 제거했다며 조기 종전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혁명수비대는 이 전쟁은 적을 완전히 섬멸할 때까지 지속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 협상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얼마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모즈타바가 신년사를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내 결속과 항전 의지를 강조했는데요. 이런 메시지는 전쟁 수행뿐 아니라 내부 결속을 위한 선전전 성격이 강하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7-1> 다만 모즈타바는 이번에도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대독 형식만 택했는데요. 건강 이상설과 맞물려 보면, 현재 공개 활동이 어려운 상태일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8> 혁명수비대 대변인 사망설까지 나오면서, 이스라엘이 이란 핵심 인사들을 겨냥한 이른바 참수 작전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이런 방식이 실제로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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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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