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실종자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자세히 짚어봅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나와계십니까?
<질문 1> 대전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됐던 14명 중 10명의 사망이 확인됐습니다. 9명이 3층 헬스장에서 발견됐는데 공장의 구석 자리에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공장 내에 화재 시 대피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았던 걸까요?
<질문 2> 더 안타까운 점은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맨눈으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당국은 지문이나 DNA 검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입니다. 화재 피해에 그만큼 직접적으로 노출됐다는 걸까요?
<질문 3> 아직 실종 상태인 4명에 대해서도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모두 건물 내부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층과 3층을 중심으로 야간 수색을 벌였음에도 왜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질문 4> 1개 조에 4명씩 총 10개 조를 편성해 교체 투입했고요. 사다리차와 굴절차뿐 아니라 119구조견도 추가 투입했는데도 발견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불이 난 건물 내부 구조가 복잡한 겁니까?
<질문 5> 철골 구조물이 열로 변형돼 붕괴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자칫 2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중장비로 공장을 철거해 가면서 수색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화재 당시 근무 중이던 공장 직원 170명 중 69명이 사망하거나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유독가스를 들이마시거나 창문에서 뛰어내린 직원들도 있었는데요. 골절로 수술을 한 부상자들도 있고요. 왜 이렇게 인명피해가 컸다고 보십니까? 엔진 밸브 제조 공장이라 더 초기 진화가 어려웠던 걸까요?
<질문 7> 이번 화재는 특히 불이 번지는 속도가 빨랐고 진화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1시 17분인데, 단 몇 분 만에 건물 전체로 확산했습니다. 조립식 구조로 돼 있었기 때문이라는데요. 스프링클러 설치도 의무가 아니었다고요?
<질문 8> 불도 화재 발생 10시간 반 만인 어젯밤 11시 48분에 모두 꺼졌습니다. 공장에는 나트륨 101kg이 보관돼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걸로 보이는데요. 나트륨은 물과 닿으면 폭발할 수도 있다고요. 어떻게 불길을 잡을 수 있었던 겁니까?
<질문 9> 아직 어디에서 불이 시작됐는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수색이 완료되면 당국은 곧바로 불이 시작된 경위 등을 수사할 걸로 보입니다. 이번 대형 화재의 원인, 교수께서는 어떤 가능성을 가장 높게 추측하고 계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경재(parkpd@yna.co.kr)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실종자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자세히 짚어봅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나와계십니까?
<질문 1> 대전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됐던 14명 중 10명의 사망이 확인됐습니다. 9명이 3층 헬스장에서 발견됐는데 공장의 구석 자리에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공장 내에 화재 시 대피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았던 걸까요?
<질문 2> 더 안타까운 점은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맨눈으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당국은 지문이나 DNA 검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입니다. 화재 피해에 그만큼 직접적으로 노출됐다는 걸까요?
<질문 3> 아직 실종 상태인 4명에 대해서도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모두 건물 내부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층과 3층을 중심으로 야간 수색을 벌였음에도 왜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질문 4> 1개 조에 4명씩 총 10개 조를 편성해 교체 투입했고요. 사다리차와 굴절차뿐 아니라 119구조견도 추가 투입했는데도 발견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불이 난 건물 내부 구조가 복잡한 겁니까?
<질문 5> 철골 구조물이 열로 변형돼 붕괴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자칫 2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중장비로 공장을 철거해 가면서 수색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화재 당시 근무 중이던 공장 직원 170명 중 69명이 사망하거나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유독가스를 들이마시거나 창문에서 뛰어내린 직원들도 있었는데요. 골절로 수술을 한 부상자들도 있고요. 왜 이렇게 인명피해가 컸다고 보십니까? 엔진 밸브 제조 공장이라 더 초기 진화가 어려웠던 걸까요?
<질문 7> 이번 화재는 특히 불이 번지는 속도가 빨랐고 진화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1시 17분인데, 단 몇 분 만에 건물 전체로 확산했습니다. 조립식 구조로 돼 있었기 때문이라는데요. 스프링클러 설치도 의무가 아니었다고요?
<질문 8> 불도 화재 발생 10시간 반 만인 어젯밤 11시 48분에 모두 꺼졌습니다. 공장에는 나트륨 101kg이 보관돼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걸로 보이는데요. 나트륨은 물과 닿으면 폭발할 수도 있다고요. 어떻게 불길을 잡을 수 있었던 겁니까?
<질문 9> 아직 어디에서 불이 시작됐는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수색이 완료되면 당국은 곧바로 불이 시작된 경위 등을 수사할 걸로 보입니다. 이번 대형 화재의 원인, 교수께서는 어떤 가능성을 가장 높게 추측하고 계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경재(parkpd@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