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영목 전 이란대사,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의 점진적 축소를 거론했습니다.
3주가 넘어가고 있는 이란 전쟁 향방, 어떻게 전개될지 두 분과 짚어봅니다.
김영목 전 이란대사,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어서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작전 '점진적 축소'(wind down)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동으로 미군 병력이 추가로 이동하고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이러한 발언의 배경과 의도, 뭐라고 분석하십니까?
<질문 2> 앞서 백악관은 "작전 목표가 완전히 달성됐다고 대통령이 판단할 때" 대이란 군사작전을 종료할 수 있다고 밝혔었죠. 향후 '승리 선언'과 함께 작전을 마무리하는 출구전략을 염두에 뒀다는 관측인데요. 그런데 실제 군사적 움직임과는 모순되는 발언이라서요. 전략적 연막일 가능성도 나오는데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에너지의 주요 이용국들이 해협 항행 정상화를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압박의 수준은 지난주보다는 잦아든 분위기로 봐야 할까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겠습니까?
<질문 4> 미국 내부 여론도 살펴보죠. 미국인 65%가 이란과의 대규모 지상군 투입을 전망했다는 여론 조사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 정상 회담 때 지상군 파병을 않겠다고 말했었지만, 미국 대중의 예상은 그 반대 방향을 가리킨 겁니다. 이런 흐름은 11월 중간선거 정치적 유불리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5>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한 달간 이란산 원유 판매를 허용키로 했습니다. 3주 내내 치솟고 있는 국제유가를 억제하려는 조치인데요. 이란은 '더 판매할 원유가 남아있지 않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급해진 트럼프 행정부보다 전략적 우위에 서기 위한 의도일까요?
<질문 6> 이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지난 2주간 요르단과 UAE, 쿠웨이트, 사우디 등 걸프 지역의 미군 군사 인프라 피해액이 집계됐는데 최소 8억 달러, 우리 돈으로는 1조 2천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봤다는 겁니다. 미 국방부는 2천억 달러의 전쟁 예산을 더 요청했습니다. 감당 가능할까요?
<질문 7>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SNS로 신년사를 냈습니다. 이번에도 얼굴과 육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부상설을 의식했는지 웃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혁명수비대는 친이란 반미 무장연대인 '저항의 축' 결속을 촉구했는데요. 휴전 없는 공습 장기화 수순으로 접어드는 걸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보나(bonamana@yna.co.k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의 점진적 축소를 거론했습니다.
3주가 넘어가고 있는 이란 전쟁 향방, 어떻게 전개될지 두 분과 짚어봅니다.
김영목 전 이란대사,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어서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작전 '점진적 축소'(wind down)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동으로 미군 병력이 추가로 이동하고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이러한 발언의 배경과 의도, 뭐라고 분석하십니까?
<질문 2> 앞서 백악관은 "작전 목표가 완전히 달성됐다고 대통령이 판단할 때" 대이란 군사작전을 종료할 수 있다고 밝혔었죠. 향후 '승리 선언'과 함께 작전을 마무리하는 출구전략을 염두에 뒀다는 관측인데요. 그런데 실제 군사적 움직임과는 모순되는 발언이라서요. 전략적 연막일 가능성도 나오는데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에너지의 주요 이용국들이 해협 항행 정상화를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압박의 수준은 지난주보다는 잦아든 분위기로 봐야 할까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겠습니까?
<질문 4> 미국 내부 여론도 살펴보죠. 미국인 65%가 이란과의 대규모 지상군 투입을 전망했다는 여론 조사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 정상 회담 때 지상군 파병을 않겠다고 말했었지만, 미국 대중의 예상은 그 반대 방향을 가리킨 겁니다. 이런 흐름은 11월 중간선거 정치적 유불리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5>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한 달간 이란산 원유 판매를 허용키로 했습니다. 3주 내내 치솟고 있는 국제유가를 억제하려는 조치인데요. 이란은 '더 판매할 원유가 남아있지 않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급해진 트럼프 행정부보다 전략적 우위에 서기 위한 의도일까요?
<질문 6> 이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지난 2주간 요르단과 UAE, 쿠웨이트, 사우디 등 걸프 지역의 미군 군사 인프라 피해액이 집계됐는데 최소 8억 달러, 우리 돈으로는 1조 2천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봤다는 겁니다. 미 국방부는 2천억 달러의 전쟁 예산을 더 요청했습니다. 감당 가능할까요?
<질문 7>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SNS로 신년사를 냈습니다. 이번에도 얼굴과 육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부상설을 의식했는지 웃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혁명수비대는 친이란 반미 무장연대인 '저항의 축' 결속을 촉구했는데요. 휴전 없는 공습 장기화 수순으로 접어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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