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로 석유화학산업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잇따라 가동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오늘(23일) 오전부터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2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 여수 2공장의 연간 에틸렌 생산 규모는 80만t입니다.
여천NCC도 오늘(23일)부터 프로필렌 전용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롯데케미칼은 시설 가동을 멈추는 대정비 작업을 예정보다 앞당겨 오는 27일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원료 확보 차질에 따른 대형 공장의 연쇄 가동 중단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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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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