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이번주 정기 주주총회를 잇따라 열고 회장 연임 등 굵직한 안건들을 처리합니다.
다만, 금융당국이 그간 금융권에 요구해온 지배구조 개선안을 테이블에 올린 지주사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주부터 금융권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연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KB·신한·하나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들도 잇따라 주총을 열고 회장 연임과 이사회 구성 등의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빈대인 BNK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도 이번주 결정되는데, 업계에서는 무난한 통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총에서는 금융당국이 그간 요구해온 지배구조 개선안이 얼마나 반영될지도 관심사였습니다.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2월 12일)> "은행권이 먼저 지배 구조 혁신에 과감히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필요한 것은 망설임 없이 언제라도 추진해 주시고, 개선이 필요한 것은 반드시 고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회장 연임 시 주총 특별결의 요건 도입 등 금융당국이 주문한 개선안을 주총 안건에 반영한 지주사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다만, 우리금융은 지주사 가운데 유일하게 '대표이사 3연임'의 경우 보통결의가 아닌 특별결의로 의결 기준을 강화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내달 초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 금융지주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는 주주 환원 정책도 한층 강화됩니다.
KB·신한·하나금융은 다가오는 주총에서 '자본준비금 감액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자본준비금을 감액하고 이익잉여금으로 이입해 비과세 배당금으로 활용할 방침인데, 이 경우 15.4%의 배당소득세 없이 배당이 가능합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송철홍]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강성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시진(sea@yna.co.kr)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이번주 정기 주주총회를 잇따라 열고 회장 연임 등 굵직한 안건들을 처리합니다.
다만, 금융당국이 그간 금융권에 요구해온 지배구조 개선안을 테이블에 올린 지주사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주부터 금융권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연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KB·신한·하나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들도 잇따라 주총을 열고 회장 연임과 이사회 구성 등의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빈대인 BNK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도 이번주 결정되는데, 업계에서는 무난한 통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총에서는 금융당국이 그간 요구해온 지배구조 개선안이 얼마나 반영될지도 관심사였습니다.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2월 12일)> "은행권이 먼저 지배 구조 혁신에 과감히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필요한 것은 망설임 없이 언제라도 추진해 주시고, 개선이 필요한 것은 반드시 고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회장 연임 시 주총 특별결의 요건 도입 등 금융당국이 주문한 개선안을 주총 안건에 반영한 지주사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다만, 우리금융은 지주사 가운데 유일하게 '대표이사 3연임'의 경우 보통결의가 아닌 특별결의로 의결 기준을 강화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내달 초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 금융지주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는 주주 환원 정책도 한층 강화됩니다.
KB·신한·하나금융은 다가오는 주총에서 '자본준비금 감액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자본준비금을 감액하고 이익잉여금으로 이입해 비과세 배당금으로 활용할 방침인데, 이 경우 15.4%의 배당소득세 없이 배당이 가능합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송철홍]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강성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시진(se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