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들이 잇따라 전북 전주에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와 함께 금융위원회는 평가를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운용자산만 약 2경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 블랙록.

블랙록이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국민연금공단과 지식 교류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블랙록의 공동 설립자인 로버트 카피토 사장이 직접 방문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로버트 카피토 / 블랙록 사장>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공동의 신념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또한 지식 교류에 대한 약속을…"

앞서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가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여기에 최근 KB금융과 신한금융그룹, 우리은행도 전문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면서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성주 /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조성된 (금융) 생태계는 당연히 금융중심지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있고요. (금융기관들이) 혁신 도시에 둥지를 틀고 국민연금과 함께 나아가기를 바라고…"

하지만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 평가' 연구용역에 따르면 금융 기반 발전 정도 등을 평가 예정이이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신유정 / 전주시의원> "(이전 금융사들이) 만족할 만한 생활 인프라나 아니면 공교육 지원 같은 것을 어떻게 할 건지 정주 여건 개선도 (해야 합니다.)"

과거에 비해 전북의 금융 기반 성숙도가 향상되면서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북자치도는 금융위원회 심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정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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