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과정에서 석유, 가스와 관련된 선물을 받았다며 협상 상대가 곧 드러날 거라 말했습니다.

이번주 파키스탄에서 미국과 이란의 첫 대면 협상이 있을 것이란 보도도 나왔는데요.

이란은 미국의 휴전 시도가 함정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미 국방부가 대이란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육군 정예 공수부대를 중동에 배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관련 내용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협상 과정에서 매우 큰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석유, 가스와 관련된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가 언급한 이란으로부터 석유와 가스 선물을 받았다는 건, 어떤 것을 의미하는 걸까요?

<질문 1-1> 트럼프 대통령은 올바른 사람들과 상대하고 있다며 협상의 대상이 곧 드러날 거라고 했는데요.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 기존 지도부와는 다른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혹시 예상이 되는 인물이 있으세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실제로 정권을 교체했고, 이것은 정권의 변화“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의 이 발언 속엔 전쟁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의미처럼 들리기도 하거든요?

<질문 2-1> 미 백악관이 이란 측 협상 창구이자 차기지도자로 이란 국회 의장인 갈리바프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때와 같은 모델을 적용하길 바라고 있다는 건데, 트럼프의 의도처럼 가능할 거라 보세요?

<질문 3> CNN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 측에 15개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어떤 핵무기도 갖지 않고, 우라늄 농축도 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했다고 했습니다. 자신들이 상대 중인 이란 측이 자신의 요구를 받아들였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미국이 요구했다는 내용들을 보면 이란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 많거든요? 정말로 이란 측과 물밑 협상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다고 보세요?

<질문 3-1>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의 휴전 시도가 함정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종전 논의를 위한 대면 협상이 갈리바프 의회 의장에 대한 암살 시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미국과 중재국들이 현지시간 26일에 이란과 고위급 평화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고요. 일각에서는 파키스탄에서 양국간 첫 대면 협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실제로 협상 테이블에 이란과 마주앉는다는 건 어느 정도 협상이 진행이 됐다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대면협상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그리고 왜 파키스탄이 중재 역할에 나섰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4-1> 이스라엘 매체는 미국이 ‘4월 9일’을 전쟁 종식 목표일로 정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보도가 사실이라면 미국은 휴전의 ‘데드라인’까지 정해둔 채 구체적인 합의 조항까지 언급하고 있는 건데, 하필 왜 데드라인을 4월 9일로 한 건지 그것도 궁금하거든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3천명 규모의 육군 정예 공수부대를 중동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는데요. 현재 5천명 규모의 해병원정대가 이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지상전을 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질문 5-1> 트럼프 행정부가 협상을 거론하면서도 이렇게 지상전을 대비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함께 나오고 있다는 건 현재 진행중인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바로 다시 공격할 수도 있다는 의미일텐데, 많은 전문가들이 5일 내 전쟁이 절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협상이 결렬 된다면 다음은 어떤 공격이 이뤄질거라 보세요?

<질문 6> 협상 성사 여부에 따라 전쟁이 타협 국면으로 전환될지, 지상전으로 확대될지가 갈릴 전망인데, 만일 지상전으로 확대된다면 이번 이란 전쟁 역시 장기전으로 간다고 봐야겠죠?

<질문 6-1>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과 군사 압박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로이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6%로 재집권 뒤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군사작전 반대여론도 60%가 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타협으로 가기를 바라고 있겠죠?

<질문 7>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사우디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종전은 실수라며 이란 발전소 공격을 촉구했다고 하는데요. 사우디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쟁을 계속하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 7-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 중이라고 밝힌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은 미사일 난타전을 주고받으며 긴장을 키우고 있는데요. 특히 이스라엘은 레바논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네타냐후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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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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