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
이란이 미국의 종전안을 거부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자신들이 통제한다면서 양보할 수 없는 문제란 걸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백악관은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란이 '군사적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면 더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협상 이야기가 오가고 한 달간 휴전을 제안했다라는 소식까지 오가고 있지만요. 협상을 놓고 양측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협상의 주도권 미국과 이란 가운데 누가 쥐고 있다고 보세요?
<질문 2> 이란이 미국의 15개 항목 종전안을 거부한 데 대해서 백악관은 수용하라고 압박했는데요. 하지만 이란은 미국의 제안들이 "비현실적이고 과도하다"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이란은 침략 중단과 전쟁 배상은 물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을 국제적으로 보장하라는 내용을 요구하고 있고 군사적 도발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란의 진짜 셈법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미국과 이란 양측에서 협상 논의와 군사 위협이 함께 나오는 가운데, 미·중 정상회담 날짜는 5월 중순으로 발표됐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때문에 미국에 있어야 한다"며 회담을 한 달 넘게 연기한 걸 공개했는데요. 다시 날짜를 확정한 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걸까요? 협상이 안 되면 지상전도 불사해서 그 전에 마무리 짓겠다는 걸까요?
<질문 4>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가장 궁금한 지점 중 하나가요, 미국이 지금 누구랑 협상을 하고 있을까 하는 지점입니다. 이란 측 협상 파트너가 기존 지도부가 아니라 새롭게 재편된 인물들이라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는데요. 마지막까지 협상 테이블에 누가 나올지를 예상하기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질문 4-1> 마두로 측근인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실권을 잡고 미국과 협력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처럼, 갈리바프를 이란의 실권자로 앞세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하지만 갈리바프가 체제 수호 의지가 강하다고 알려져있는데, 베네수엘라 모델처럼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5> 정작 또 다른 당사자인 이스라엘은 이번 협상에서 사실상 배제된 상황인데요. 이번 기회에 친이란 무장세력들까지 모두 정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이스라엘이 과연 순순히 종전 합의를 받아들일지도 변수입니다. 심지어 휴전 협상에 노골적으로 어깃장을 놓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는데요?
<질문 6> 이스라엘 뿐 아니라 사우디를 비롯해 걸프국가들 역시 종전 협상에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듯한 모습도 읽히는데요. 앞으로 이란 전쟁 휴전과 협상까지의 변수 또 어떤 부분에 주목해봐야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손성훈(sunghun906@yna.co.kr)
이란이 미국의 종전안을 거부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자신들이 통제한다면서 양보할 수 없는 문제란 걸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백악관은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란이 '군사적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면 더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협상 이야기가 오가고 한 달간 휴전을 제안했다라는 소식까지 오가고 있지만요. 협상을 놓고 양측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협상의 주도권 미국과 이란 가운데 누가 쥐고 있다고 보세요?
<질문 2> 이란이 미국의 15개 항목 종전안을 거부한 데 대해서 백악관은 수용하라고 압박했는데요. 하지만 이란은 미국의 제안들이 "비현실적이고 과도하다"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이란은 침략 중단과 전쟁 배상은 물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을 국제적으로 보장하라는 내용을 요구하고 있고 군사적 도발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란의 진짜 셈법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미국과 이란 양측에서 협상 논의와 군사 위협이 함께 나오는 가운데, 미·중 정상회담 날짜는 5월 중순으로 발표됐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때문에 미국에 있어야 한다"며 회담을 한 달 넘게 연기한 걸 공개했는데요. 다시 날짜를 확정한 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걸까요? 협상이 안 되면 지상전도 불사해서 그 전에 마무리 짓겠다는 걸까요?
<질문 4>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가장 궁금한 지점 중 하나가요, 미국이 지금 누구랑 협상을 하고 있을까 하는 지점입니다. 이란 측 협상 파트너가 기존 지도부가 아니라 새롭게 재편된 인물들이라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는데요. 마지막까지 협상 테이블에 누가 나올지를 예상하기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질문 4-1> 마두로 측근인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실권을 잡고 미국과 협력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처럼, 갈리바프를 이란의 실권자로 앞세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하지만 갈리바프가 체제 수호 의지가 강하다고 알려져있는데, 베네수엘라 모델처럼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5> 정작 또 다른 당사자인 이스라엘은 이번 협상에서 사실상 배제된 상황인데요. 이번 기회에 친이란 무장세력들까지 모두 정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이스라엘이 과연 순순히 종전 합의를 받아들일지도 변수입니다. 심지어 휴전 협상에 노골적으로 어깃장을 놓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는데요?
<질문 6> 이스라엘 뿐 아니라 사우디를 비롯해 걸프국가들 역시 종전 협상에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듯한 모습도 읽히는데요. 앞으로 이란 전쟁 휴전과 협상까지의 변수 또 어떤 부분에 주목해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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