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 조윤주 외신캐스터>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에 대해 이란이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국의 요구가 과도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으로 연기했던 중국 방문 일정을 5월 중순으로 확정하면서, 그전까지 이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종전 회담 성사 여부부터 협상 쟁점 사안까지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 어떻게 봐야할까요?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조윤주 외신캐스터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란은 미국과 현재 진행 중인 대화가 없고, 미국과 직접 대화할 의향도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이란이 미국이 제안한 종전안을 거부하고 이란이 동의할 수 있는 종전 조건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동시에 나오는 상황이죠?

<질문 2> 트럼프 대통령도 "협상한다"면서 공수부대 투입을 승인하면서 양면 전술을 펼치는 것처럼요. 이란이 공식적으로는 협상 자체를 강하게 부인하면서도 또 한쪽으로는 협상안에 대해 역제안에 나서는 것 역시 이란의 협상 전술이라고 봐야합니까?

<질문 3> 미국이 협상 상대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면서 상황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인데요. 심지어 이란 군은 패배를 합의로 포장하지 말라며 미국 혼자 협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조롱까지 했었잖아요. 이란 지도부들이 줄줄이 제거된 상황에서 미국은 지금 누구랑 협상하고 있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4> 이란 내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거의 한 달이 다 돼가는 전쟁에 지칠 법도 한데요?

<질문 5> 일단 미국이 종전안을 보냈고, 이란은 거절하면서 역제안을 내놨습니다. 이란은 침략 중단과 전쟁 배상은 물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을 국제적으로 보장하라는 건데요. 백악관은 수용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는데, 워낙 입장차가 크다보니 과연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부터 들거든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이란이 적대국과 관련된 배가 아니라면, 협의 하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게 하겠다고 있거든요? 이런 지점은 협상 국면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하리라 보십니까?

<질문 7> 상황이 이렇다보니 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이 동시에 나오는 상황인데요. 실제로 미국과 이란의 회담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 반면, 이런 와중에 또 이스라엘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모레(28일)쯤 그냥 휴전을 선언해 버릴 수도 있단 관측까지 나오고 있죠?

<질문 8> 미국 내부에서도 협상 국면 진입을 위해서 한 달 휴전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 완전한 휴전까지는 아니어도 한 달 휴전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이란을 최대한 무력화하고 싶은 이스라엘이 종전을 원하지 않으면서 협상의 심각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가 오히려 종전에 반대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걸프 국가들도 종전 협상의 변수가 되는 모습인데 이유가 뭔가요?

<질문 11>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으로 연기했던 미·중 정상회담 날짜는 5월 중순으로 확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 일정을 5월 중순으로 못 박은 것은 그전까진 이란 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다는 자신감 인것 같은데요. 앞으로 남은 변수 어떤 부분에 주목해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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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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