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의 '종전안 거부'에도 미국은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적인 협상이란 평가도 내놨는데요.

이란이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지옥을 불러올 준비가 돼 있다며 압박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백악관은 이란의 휴전안 거부 의사와 달리, 협상이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협상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월요일에 말했듯 회담은 생산적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이란이 지난 21일, 먼저 대화를 원한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탈출구를 모색하는 모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측 협상 대상자가 누구인지와 대면 협상 계획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미국이 전쟁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고 있고, 이란은 군사적으로 패배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협상을 거부하면 어느 때보다 강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대통령은 허세를 부리지 않으며 지옥을 불러올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란은 다시는 오판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협상과 동시에 군사 타격 신호를 보내며 종전 논의에 적극 나서라는 압박입니다.

이란 수뇌부를 제거해 사실상 정권 교체를 이뤘다는 주장도 재차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우호적인 인물을 바라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종전 논의가 오가고 있지만 군사 공격을 둘러싼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4주 차에 접어든 전쟁 성과를 과시하며 1만 개 이상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의 대형 함정 92%와 미사일과 드론, 군사 생산시설의 3분의 2 이상이 파괴됐다며, 이란을 향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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