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트럼프 대통령이 5일만 중단하겠다던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이란의 요청으로 열흘 더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합의가 급한 건 이란이고, 이란의 석유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압박도 함께 이어가고 있는데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와 불신이 엇갈리는 상황인데, 종전 가능성 어떻게 봐야할까요?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 계획을 다시 한번 늦췄습니다. 이란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협상은 잘 돼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이란은 미국이 제안한 종전안을 거부하고 자체적인 종전 건을 제시하고 나서면서 협상이 잘 풀리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지금 미국과 이란의 협상, 어떻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지금은 이란이 더 절실한 상황이고 합의를 갈구하는 건 이란이라고 밝혔는데요. 표현에 차이만 있을 뿐 이란이 합의해야한다, 아니면 공격하겠다 이런 메시지를 연일 내고 있습니다. 지금 안팎의 상황만 보면 마치 미국이 더 합의를 갈구하는것 같거든요? 누가 합의에 더 절실한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처음 주장한 인물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언급하고 나선건 어떤 이유인지 궁금합니다. 이란 핵 문제에 대한 대처를 자문했더니, 헤그세스 장관이 즉각적인 군사 행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고 한 건데요. 마치 본인은 전쟁을 원치 않았는데 군이 전쟁을 부추겼다 이런식인데 그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그동안 미국과 이란이 서로 다른 입장을 밝히기도 했던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대해 이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궁금해지는데요.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조급하게 출구를 찾는 태도를 보여주면 이란 입장에서는 더 버티면 유리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무력으로 이란의 석유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도 선택지로 고려하고 있다며 압박했는데요. 그런데 미국의 15개 제안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보장 등이 담긴 요구안을 전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이 역제안한 5가지 조건 중 미국이 받을 수 있는 게 있습니까?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으로부터 받았다고 했던 선물에 대해 '파키스탄 국적 8척을 포함해 유조선 10척이 해협을 지나가게 한 것'이라고 공개했는데요. 하지만 이란은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회당 30억 원 수준의 통행료를 거두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권리라고 주장하는 건데, 이 부분이 협상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어 보여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시한을 미뤘지만,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미국 매체에서는 미 국방부가 하르그 섬 공습 등 최후 공격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이란도 여기에 대한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세운 종전 시간표 안에 과연 합의가 이뤄질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이란의 편에서 참전한 헤즈볼라의 위협을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한 병력을 늘리며 작전 구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의 속내는 뭘까요?
<질문 8> 지금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는 한국 선박 26척이 머물고 있는데요. 주한이란 대사관은 당장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현재로선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선박에 실린 석유와 가스 등이 미국이 투자한 시설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이 부분도 우리로서는 참 풀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우리나라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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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트럼프 대통령이 5일만 중단하겠다던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이란의 요청으로 열흘 더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합의가 급한 건 이란이고, 이란의 석유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압박도 함께 이어가고 있는데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와 불신이 엇갈리는 상황인데, 종전 가능성 어떻게 봐야할까요?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 계획을 다시 한번 늦췄습니다. 이란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협상은 잘 돼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이란은 미국이 제안한 종전안을 거부하고 자체적인 종전 건을 제시하고 나서면서 협상이 잘 풀리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지금 미국과 이란의 협상, 어떻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지금은 이란이 더 절실한 상황이고 합의를 갈구하는 건 이란이라고 밝혔는데요. 표현에 차이만 있을 뿐 이란이 합의해야한다, 아니면 공격하겠다 이런 메시지를 연일 내고 있습니다. 지금 안팎의 상황만 보면 마치 미국이 더 합의를 갈구하는것 같거든요? 누가 합의에 더 절실한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처음 주장한 인물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언급하고 나선건 어떤 이유인지 궁금합니다. 이란 핵 문제에 대한 대처를 자문했더니, 헤그세스 장관이 즉각적인 군사 행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고 한 건데요. 마치 본인은 전쟁을 원치 않았는데 군이 전쟁을 부추겼다 이런식인데 그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그동안 미국과 이란이 서로 다른 입장을 밝히기도 했던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대해 이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궁금해지는데요.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조급하게 출구를 찾는 태도를 보여주면 이란 입장에서는 더 버티면 유리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무력으로 이란의 석유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도 선택지로 고려하고 있다며 압박했는데요. 그런데 미국의 15개 제안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보장 등이 담긴 요구안을 전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이 역제안한 5가지 조건 중 미국이 받을 수 있는 게 있습니까?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으로부터 받았다고 했던 선물에 대해 '파키스탄 국적 8척을 포함해 유조선 10척이 해협을 지나가게 한 것'이라고 공개했는데요. 하지만 이란은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회당 30억 원 수준의 통행료를 거두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권리라고 주장하는 건데, 이 부분이 협상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어 보여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시한을 미뤘지만,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미국 매체에서는 미 국방부가 하르그 섬 공습 등 최후 공격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이란도 여기에 대한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세운 종전 시간표 안에 과연 합의가 이뤄질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이란의 편에서 참전한 헤즈볼라의 위협을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한 병력을 늘리며 작전 구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의 속내는 뭘까요?
<질문 8> 지금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는 한국 선박 26척이 머물고 있는데요. 주한이란 대사관은 당장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현재로선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선박에 실린 석유와 가스 등이 미국이 투자한 시설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이 부분도 우리로서는 참 풀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우리나라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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