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증시입니다.
▶ 이란전 협상 기대감 후퇴…나스닥 2.4%↓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 하락했고요.
S&P500 지수는 1.74%, 나스닥 종합지수는 2.38% 밀리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종전 최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해 조정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기대가 하루 만에 약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너무 늦기 전에 진지해지는 게 낫다"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이에 시장은 협상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장 마감 후인 오후 4시 11분,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 유예를 미국 동부 시간 기준 4월 6일 오후 8시까지로 열흘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는 닷새간 부여했던 공격 유예를 다시 열흘 연장한 겁니다.
그러면서 이란과 "대화가 진행 중이고 아주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구글 '터보퀀트' 발표에 반도체주 타격
기술주가 유독 낙폭을 키웠습니다.
구글이 인공지능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기술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기 때문인데요.
구글의 AI 압축 기법 '터보퀀트‘는 기존 메모리의 단 6분의 1만 사용하고도 AI 추론 속도를 무려 8배나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I 기업으로서는 환호할 일이지만, 칩을 팔아야 하는 메모리 제조사들에는 엄청난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마이크론, 인텔, TSMC, AMD 주가가 7%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는 4.16% 빠졌습니다.
메모리 전문 기업 샌디스크의 주가는 무려 11.02% 빠졌습니다.
▶ 메타 7.96% ↓·알파벳 3.44% ↓
미국 법원이 소셜미디어 중독 관련 소송에서 메타와 구글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이 소식에 메타와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각각 7.96%, 3.44% 급락했습니다.
▶ 트럼프, 이란 압박에 브렌트유 5.8%↑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통한 종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8.01달러로 전장보다 5.8% 상승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종가는 배럴당 94.48달러로 전장보다 4.2% 올랐습니다.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확산하면서 채권 금리도 급등했습니다.
채권 가격이 하락했다는 이야기입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42%로 전장보다 0.09%포인트 올랐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4.00%로 전장 대비 0.12%포인트 급등했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손성훈(sunghun906@yna.co.kr)
▶ 이란전 협상 기대감 후퇴…나스닥 2.4%↓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 하락했고요.
S&P500 지수는 1.74%, 나스닥 종합지수는 2.38% 밀리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종전 최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해 조정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기대가 하루 만에 약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너무 늦기 전에 진지해지는 게 낫다"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이에 시장은 협상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장 마감 후인 오후 4시 11분,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 유예를 미국 동부 시간 기준 4월 6일 오후 8시까지로 열흘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는 닷새간 부여했던 공격 유예를 다시 열흘 연장한 겁니다.
그러면서 이란과 "대화가 진행 중이고 아주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구글 '터보퀀트' 발표에 반도체주 타격
기술주가 유독 낙폭을 키웠습니다.
구글이 인공지능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기술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기 때문인데요.
구글의 AI 압축 기법 '터보퀀트‘는 기존 메모리의 단 6분의 1만 사용하고도 AI 추론 속도를 무려 8배나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I 기업으로서는 환호할 일이지만, 칩을 팔아야 하는 메모리 제조사들에는 엄청난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마이크론, 인텔, TSMC, AMD 주가가 7%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는 4.16% 빠졌습니다.
메모리 전문 기업 샌디스크의 주가는 무려 11.02% 빠졌습니다.
▶ 메타 7.96% ↓·알파벳 3.44% ↓
미국 법원이 소셜미디어 중독 관련 소송에서 메타와 구글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이 소식에 메타와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각각 7.96%, 3.44% 급락했습니다.
▶ 트럼프, 이란 압박에 브렌트유 5.8%↑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통한 종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8.01달러로 전장보다 5.8% 상승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종가는 배럴당 94.48달러로 전장보다 4.2% 올랐습니다.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확산하면서 채권 금리도 급등했습니다.
채권 가격이 하락했다는 이야기입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42%로 전장보다 0.09%포인트 올랐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4.00%로 전장 대비 0.12%포인트 급등했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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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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