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조윤주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을 열흘 더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합의 압박도 거세졌습니다.

절실한 쪽은 이란이라며, 합의가 없으면 맹공에 직면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역시 미국이 건넨 종전안에 공식 입장을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도 동시에 100만 전투원을 조직해 지상전 대비 태세를 갖추고 맞섰는데요.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조윤주 외신캐스터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데드라인을 미뤘습니다. 앞서 23일 닷새 동안 공격을 유예했는데 유예 시한을 하루 앞두고 다시 열흘 연장한 겁니다. 이란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협상이 잘 안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더 필요한 걸까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를 갈구하는 것은 이란이지 내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표현에 차이만 있을 뿐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이란이 합의해야한다, 아니면 공격하겠다 압박과 위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문제에 대한 부담과 중간선거 때문에 마음이 더 조급한 상황이란 분석도 내놓는데 누가 더 협상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미국은 이란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상황이고, 이스라엘 언론에서는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하면서 종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보좌진에게 전쟁을 몇주 안에 끝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 종전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보여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미국이 이란과 고위급 협상을 추진하면서 대화 상대로 거론된 고위층 인사 2명을 암살 표적에서 제외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지목된 인물들은 어떤 인물들이고, 공격대상에서 제외하라고 했다는 건 어떤 의미로 봐야할까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사례에 빗대 이란의 석유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도 여러 선택지 중 하나라고 밝혔는데요.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고 원유 사업권에 관여한 것처럼 이란에서도 석유 통제권 장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고인 셈인데 실제로 이게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질문 6> 이런 상황에 오히려 이란은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회당 30억 원 수준의 통행료를 거두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권리라는 겁니다. 이 부분은 이란이 자신들의 협상력을 높이고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인 거지 아니면 실제로 시행하려는 의지가 있는 걸까요? 오히려 스스로 고립되는 자충수가 되는것 아니냔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7> 지금 상황은 협상을 위한 시간을 번 것 처럼 보이지만요. 트럼프 대통령이 공수사단 투입을 결정하는 등 군사적인 압박을 가하자, 이란도 미군의 하르그섬 상륙에 대비해 방어를 강화하고 있고, 홍해로 새로운 전선을 열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면서요?

<질문 8> 이란 정규군 육군 사령관도 지상전은 적에게 더 위험할 것이라며 더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미국과 이란 협상을 이어가면서도 지상전 확전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상전에 돌입하면 양국의 유불리를 따져본다면 판세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이런 상황까지 가지 않으려면 일단 앞으로 협상의 진전이 절실한 상황인데요. 미국의 요구안이 담긴 종전안에 이란은 미국의 제안이 과도하다며 종전에 동의할 수 있는 5가지 조건을 역제안했는데요. 이란이 역제안한 5가지 조건 중 미국이 받을 수 있는 게 있습니까?

<질문 10> 이렇게 종전안에 대한 양측 입장차가 크다보니 협상 타결이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외신에서는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용은(NEWthi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