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항행 문제를 논의하는 다국적군 회의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배 1척당 30억원 가량의 통행료를 물리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정부가 프랑스 요청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항행 문제 논의를 위한 다국적군 화상 회의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가들의 군 수뇌부들간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자리로, 회의를 주도한 프랑스 측은 “미국의 접근 방식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우리 정부가 미국측의 군함 파견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막대한 통행료를 물리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배 1척당 우리 돈으로 약 30억원 가량으로, 이란 정부는 해당 비용은 전쟁 피해 보상금과 안보 유지비용이라는 입장인데요. 만일 이 안이 현실화 될 경우, 안 그래도 불안한 유가와 물류비용의 폭등을 자명해 보이고요. 우리 경제에는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어 보이거든요? 우리 정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 걸까요?

<질문 3> 이렇게 이란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비정상적으로 흘러가는 상황에서 오늘 새벽 0시를 기점으로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 2차 고시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기름값은 국제유가 상승분을 고려해 200원 넘게 상향조정됐고요, 시중 주유소 기름값은 재고량이 다 떨어지는 시점에 맞춰, 리터당 2천 원이 넘게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도 일선 주유소에 정책 협조를 당부하며 부당이익을 취하는 행위에 무관용 원칙 대응을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현재의 국내 유가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대통령이 전기 값은 올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긴 했습니다만, 중동전쟁이 계속될 경우 과연 언제까지 이런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정청래 대표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만나 대구시장 출마 최종 설득에 나섰습니다. 김 전 총리는 다음 주 월요일인 30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만, “제가 피하기는 어렵겠다”는 이야기는 사실상 수락이라고 봐도 되는 것 아닙니까? 무엇이 김 전 총리의 마음을 가장 흔들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4-1> 만일 김부겸 전 총리가 대구시장에 당선된다면 민주당으로서는 최초의 야당 텃밭인 대구시장 배출에 성공하게 되는 건데요. 최근 맞대결 여론조사에서 우위보인 결과도 있었고요, 김 전 총리, 대구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겠습니까? 결과 어떻게 예측하세요?

<질문 5>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은 여전히 혼돈입니다. 대구시장 공천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은 무소속 출마 등의 모든 가능성을 내보이며 법원에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는데요. 주 의원은 이번 컷오프 결정을 "당을 소멸로 몰아넣는 자해 행위"로 규정했고요. 자신의 컷오프에 대한 법원의 가처분 인용을 자신하는 모습이었거든요. 거기에 만일 법원이 손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엔 무소속 출마는 물론, 한동훈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까지 문을 열어놓은 상황인데, 법원의 판단 어떻게 전망하세요? 장동혁 대표가 “필요하다면 주 의원과 만나 말씀을 나누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에서 장 대표와 주 의원의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만난다고 해도 설득이 될까요?

<질문 6> 당 내 논란은 또 있습니다. 앞서 막말 논란으로 당내 소장파와 친한계 등이 인적쇄신 대상으로 지목해 온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이 재임명되면서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는 건데요. 장동혁 지도부, 이런 논란을 예상 못 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왜 재임명을 강행한 걸까요?

<질문 7> 이번주 나온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이 46%으로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9%로 지난주보다 1%p 내려갔습니다. 10%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최근 6개월 사이 갤럽 여론조사에선 처음인데요, 양 당의 지지율 격차가 최근 조금씩 벌어지고 있는 점도 눈에 띕니다. 여론조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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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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