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주한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의 요청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 유예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협상을 연장하면서도 압박성 발언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 이주한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미 대통령이 또다시 열흘간 공격을 유예한다고 선언했습니다. 4월 6일은 개전 6주차에 해당하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당초 거론한 전쟁 기간인 '4∼6주'의 종료 시기에 근접하는 날짜이기도 합니다. 이란과의 대화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앞서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애초 설정한 기간에 맞춰 전쟁을 끝내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했죠. 이란을 압박해 합의를 이끌어 내려는 의도도 있을까요?
<질문 2> 다만 이번 유예가 이란에 대한 모든 공격의 중단을 뜻하지는 않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란 측에서는 지상전 등 결정적 공격에 앞선 '연막 작전'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있는데요?
<질문 3>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미 육군 제82공수사단 등 정예 지상군 병력 수천 명을 중동 지역으로 파견했고요. 여기에 더해 보병과 기갑부대 등 1만명을 추가로 파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이런 미국의 움직임,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고 있는 걸까요?
<질문 3-1> 특히, 미국 공군의 C-17A 글로브마스터Ⅲ 수송기가 UAE 영공에 진입했고, 이 수송기가 아랍에미리트에서 이란 지상전 준비 차원으로 보이는 기동 훈련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하는데요. 이런 움직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협상 압박 수단 정도로만 봐야 할까요? 아님 전면전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미국 국방부는 이란 원유 수출 거점 하르그섬 점령을 핵심으로 하는 '최종 타격' 선택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르그 섬은 이란 본토와 가까워 미군이 상륙할 경우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미국도 리스크가 큰 부분이라 공격 가능성이 낮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1> 미국의 하르그섬을 공습하는 것과 지상군이 점령하는 건 전혀 다른 부분인 점이기도 합니다. 지상군이 들어가는 순간 전쟁의 성격도 완전 달라지겠죠?
<질문 4-2> 호르무즈 해협의 가장 좁은 구간에 위치하는 요충지 라라크 섬도 점령 계획에 올라와 있다고 하는데요. 하르그섬 외 다른 섬을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이란에 대한 미군의 지상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란에서도 이란군의 대응을 부각하는 선전성 보도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지상전에 대비해 '백만대군'을 조직했다, 미군이 이란 영토에 들어올 경우 '역사적 지옥'을 보여주겠다는 열의가 넘친다"고 주장하기도 하고요. 실제 그런 분위기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이런 와중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중동 전쟁 상황에 따라 이란의 편에서 군사적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군사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 전개되면 지난 교전 때와 마찬가지로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했는데, 후티 반군의 개입 가능성, 만약 개입한다면, 전선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6-1> 중동 전쟁,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 이스라엘에 의해서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반군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전력이 약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후티 반군이 건재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지도 좀 궁금한 부분입니다. 후티 반군, 간과해서는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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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의 요청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 유예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협상을 연장하면서도 압박성 발언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 이주한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미 대통령이 또다시 열흘간 공격을 유예한다고 선언했습니다. 4월 6일은 개전 6주차에 해당하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당초 거론한 전쟁 기간인 '4∼6주'의 종료 시기에 근접하는 날짜이기도 합니다. 이란과의 대화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앞서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애초 설정한 기간에 맞춰 전쟁을 끝내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했죠. 이란을 압박해 합의를 이끌어 내려는 의도도 있을까요?
<질문 2> 다만 이번 유예가 이란에 대한 모든 공격의 중단을 뜻하지는 않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란 측에서는 지상전 등 결정적 공격에 앞선 '연막 작전'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있는데요?
<질문 3>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미 육군 제82공수사단 등 정예 지상군 병력 수천 명을 중동 지역으로 파견했고요. 여기에 더해 보병과 기갑부대 등 1만명을 추가로 파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이런 미국의 움직임,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고 있는 걸까요?
<질문 3-1> 특히, 미국 공군의 C-17A 글로브마스터Ⅲ 수송기가 UAE 영공에 진입했고, 이 수송기가 아랍에미리트에서 이란 지상전 준비 차원으로 보이는 기동 훈련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하는데요. 이런 움직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협상 압박 수단 정도로만 봐야 할까요? 아님 전면전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미국 국방부는 이란 원유 수출 거점 하르그섬 점령을 핵심으로 하는 '최종 타격' 선택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르그 섬은 이란 본토와 가까워 미군이 상륙할 경우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미국도 리스크가 큰 부분이라 공격 가능성이 낮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1> 미국의 하르그섬을 공습하는 것과 지상군이 점령하는 건 전혀 다른 부분인 점이기도 합니다. 지상군이 들어가는 순간 전쟁의 성격도 완전 달라지겠죠?
<질문 4-2> 호르무즈 해협의 가장 좁은 구간에 위치하는 요충지 라라크 섬도 점령 계획에 올라와 있다고 하는데요. 하르그섬 외 다른 섬을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이란에 대한 미군의 지상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란에서도 이란군의 대응을 부각하는 선전성 보도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지상전에 대비해 '백만대군'을 조직했다, 미군이 이란 영토에 들어올 경우 '역사적 지옥'을 보여주겠다는 열의가 넘친다"고 주장하기도 하고요. 실제 그런 분위기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이런 와중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중동 전쟁 상황에 따라 이란의 편에서 군사적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군사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 전개되면 지난 교전 때와 마찬가지로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했는데, 후티 반군의 개입 가능성, 만약 개입한다면, 전선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6-1> 중동 전쟁,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 이스라엘에 의해서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반군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전력이 약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후티 반군이 건재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지도 좀 궁금한 부분입니다. 후티 반군, 간과해서는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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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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