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유달승 한국외대 교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시한을 또다시 연장한 것을 두고, 협상 전략인지 연막 작전인지 해석이 분분합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유달승 한국외대 교수 두 분과 전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군사 공격을 또 유예했습니다. 당초 설정했던 4∼6주의 전쟁 기간 내에 이란에 합의를 압박하려는 의도일 것이다, 국제유가 급등을 막으려는 의도일 것이다 등 여러 분석이 나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의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가운데서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미국의 협상 요구를 받아든 이란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협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질문 2-1> 이란 일간지 '자반’에 트럼프 대통령을 피노키오로 묘사한 만평이 게재됐습니다. 합성된 긴 코가 호르무즈 해협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이란의 인식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질문 3> 미국이 하르그 섬 침공 또는 봉쇄를 포함한 '최후 일격' 옵션들을 마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이 중동 지역에 병력을 추가 배치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 미국의 지상전 전개 가능성이 얼마나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이란이 ‘강 대 강 대응’ 태도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 측이 100만 명의 지상 병력이 준비됐고 이란 청년들의 참전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상전이 펼쳐질 경우, 미국과 이란 중 어느 쪽이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 보세요?

<질문 5> 전쟁이 한 달가량 더 지속된다면 미국의 무기 재고가 바닥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사일 재고를 보충하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데요. 이러한 상황이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전에 나설지 말지 결정하는데 영향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6> 한편, 이란이 지난해 공개했던 최신형 첨단 미사일, '카셈 바시르'이 전쟁 발발 1개월간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적의 요격미사일이 바닥났을 때 쓰려고 아껴두고 있는 걸까요? 미국과 이란의 공습에 파괴됐거나 애초에 과장해서 발표했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중동 전쟁 상황에 따라 이란의 편에서 군사적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참전 가능성과 전쟁이 미칠 영향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이란이 이란 축구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항전 경기를 앞두고 '적대국'에서 열리는 행사에 스포츠팀을 보내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쟁을 치르는 상황에서 선수단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명분입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모든 조별리그를 미국에서 치르게 돼 있는 이란 축구대표팀에도 여파가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9> 이스라엘은 이란과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전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헤즈볼라의 위협을 제거한다는 이유로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추가 투입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병력 부족과 전쟁 피해로 인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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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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