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개업을 위해 1천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로 의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의사 215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원을 위해 허위로 부풀린 예금잔고를 자기 자금으로 속여 총 1천300억원 상당의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발급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의사들에게 돈을 빌려주며 허위 잔고증명서 발급을 돕고 수수료 명목으로 대출금의 2.2%를 받은 혐의로 브로커 1명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의사가 대출금을 아파트 구매 등에 사용한 정황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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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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