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미국과 이란 전쟁이 한 달 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말 종전을 위한 대화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군사적 긴장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금 이 시각, 중동 전황 살펴보겠습니다.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의 박현도 교수, 성일광 교수, 두 분, 어서오세요.
<질문1>미국은 15개 항 종전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뒀습니다. 군사적 압박을 최대 가동하며 이란은 무조건 이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식의 협상을 진행하려는 분위기인데요. 미국에서는 지상군 없이도 앞으로 몇 주 정도면 전쟁이 끝날 거란 얘기를 내놓고 있습니다. 긍정적 전망에 기댈 걸어도 되겠습니까?
<질문2>미국이 빠르게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한다는 건 이란도 알 텐데요. 전쟁 피
해 배상을 포함한 5개 안을 역제안한 이란도 손쉽게 물러서진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 중입니다. 양측이 중재국들의 도움으로 적당한 선에서 타협할 수 있을거라 보세요?
<질문3>사실 지난달 공습 직전 미국과 이란 사이 핵 협상과 비교해 보면 협상의 조건이 더 까다로워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란에서는 공습으로 인해 지도부 체제가 와해 된 상황인데요. 미국이 내건 조항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내부 설득을 위한 더 큰 명분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질문4>주변 걸프국들은 이란 전쟁에 대해 어떤 목소리들을 내고 있습니까?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피해를 본 일부 국가들에서는 조속한 종전보다는 이란에 강제력 있는 제재가 필요하다, 이참에 이란 공격력 자체를 억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고요.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그런 목소리가 거센 것 같아요?
<질문5>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 반군이 참전을 개시한 걸까요. 오늘 이스라엘군이 예멘에서 미사일이 날아와 방공망을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은 "의리에는 의리로 보답한다"며 군사개입 가능성을 시사해 왔었잖아요? 후티가 나선다면 이란의 버티기에 얼마나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질문6>예멘의 후티 반군은 레바논의 헤즈볼라, 이라크의 시아파 민병대에 이은, 이른바 '저항의 축'의 핵심 세력입니다. 그간 군사개입을 하지 않아 왔는데요. 뒤늦게 참전 의지를 밝힌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이스라엘에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헤즈볼라를 보면 쉽게 나서지 못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질문7>미군이 항공모함 '조지 부시'호를 중동에 대신 투입했습니다. '제럴드 포드'호는 화재로 수리 중이기 때문인데요. 지난 25일 미국 버지니아주를 출항한 '부시 항모전단'은 주요 전투 작전 투입 대비 훈련을 이미 마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란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투입 여부가 곧장 결정되는 걸까요?
<질문8>미국이 이란에 대전차 지뢰를 투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도 나왔는데요. 사실이라면 2002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 20여 년 만에 실전 사용인 건데요, 이란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막기 위해 공중에서 대전차 지뢰를 살포한걸까요?
<질문9>
이런 와중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5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연달아 양자 회담에 나설 가능성이 나온 건데요. 이번 이란 전쟁에서 중국의 위상과 역할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그리고 이것이 국제정치 전반에 어떤 영향을 줄 거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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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샛별(usb0630@yna.co.kr)
미국과 이란 전쟁이 한 달 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말 종전을 위한 대화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군사적 긴장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금 이 시각, 중동 전황 살펴보겠습니다.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의 박현도 교수, 성일광 교수, 두 분, 어서오세요.
<질문1>미국은 15개 항 종전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뒀습니다. 군사적 압박을 최대 가동하며 이란은 무조건 이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식의 협상을 진행하려는 분위기인데요. 미국에서는 지상군 없이도 앞으로 몇 주 정도면 전쟁이 끝날 거란 얘기를 내놓고 있습니다. 긍정적 전망에 기댈 걸어도 되겠습니까?
<질문2>미국이 빠르게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한다는 건 이란도 알 텐데요. 전쟁 피
해 배상을 포함한 5개 안을 역제안한 이란도 손쉽게 물러서진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 중입니다. 양측이 중재국들의 도움으로 적당한 선에서 타협할 수 있을거라 보세요?
<질문3>사실 지난달 공습 직전 미국과 이란 사이 핵 협상과 비교해 보면 협상의 조건이 더 까다로워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란에서는 공습으로 인해 지도부 체제가 와해 된 상황인데요. 미국이 내건 조항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내부 설득을 위한 더 큰 명분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질문4>주변 걸프국들은 이란 전쟁에 대해 어떤 목소리들을 내고 있습니까?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피해를 본 일부 국가들에서는 조속한 종전보다는 이란에 강제력 있는 제재가 필요하다, 이참에 이란 공격력 자체를 억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고요.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그런 목소리가 거센 것 같아요?
<질문5>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 반군이 참전을 개시한 걸까요. 오늘 이스라엘군이 예멘에서 미사일이 날아와 방공망을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은 "의리에는 의리로 보답한다"며 군사개입 가능성을 시사해 왔었잖아요? 후티가 나선다면 이란의 버티기에 얼마나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질문6>예멘의 후티 반군은 레바논의 헤즈볼라, 이라크의 시아파 민병대에 이은, 이른바 '저항의 축'의 핵심 세력입니다. 그간 군사개입을 하지 않아 왔는데요. 뒤늦게 참전 의지를 밝힌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이스라엘에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헤즈볼라를 보면 쉽게 나서지 못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질문7>미군이 항공모함 '조지 부시'호를 중동에 대신 투입했습니다. '제럴드 포드'호는 화재로 수리 중이기 때문인데요. 지난 25일 미국 버지니아주를 출항한 '부시 항모전단'은 주요 전투 작전 투입 대비 훈련을 이미 마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란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투입 여부가 곧장 결정되는 걸까요?
<질문8>미국이 이란에 대전차 지뢰를 투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도 나왔는데요. 사실이라면 2002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 20여 년 만에 실전 사용인 건데요, 이란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막기 위해 공중에서 대전차 지뢰를 살포한걸까요?
<질문9>
이런 와중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5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연달아 양자 회담에 나설 가능성이 나온 건데요. 이번 이란 전쟁에서 중국의 위상과 역할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그리고 이것이 국제정치 전반에 어떤 영향을 줄 거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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