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사흘째인 오늘, 서울 평균 휘발유값이 1,900원대에 들어섰습니다.
2천원대가 코앞인데, 시민들은 기름값이 그나마 싼 주유소를 찾아 긴 줄을 서기도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신선재 기자.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서울 마포구의 한 주유소는 현재 보통휘발유가 리터당 1,989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1차보다 210원 오른 리터당 1,934원으로 2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지 사흘짼데, 서울의 경우 벌써 많은 주유소에서 휘발유값이 리터당 2천원에 근접하고 있는 겁니다.
서울의 평균 휘발유값은 현재 리터당 약 1,911원으로 미-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달 초에 이어 처음 1,900원대를 넘었는데요.
이 때문에 아직까지 드물게 1,700원대나 1,800원대 초반을 기록하고있는 주유소는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고 계시죠, 조금이라도 기름값이 더 오르기 전에 서둘러 가득 주유하려는 시민들의 차량이 긴 줄을 이루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벌써부터 리터당 2천원 넘게 판매되는 곳도 종종 있는데, 상대적으로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주유소에는 '오늘 기름값이 가장 싼 기름값'이라는 생각으로 서둘러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이 많았는데요.
얘기 한 번 들어보시죠.
<김샛별/서울 마포구> "보통 7~8만원이면 가득 채울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거의 10만원 가까이…(이제 2천원을 넘을 가능성이 크잖아요?) 안 그래도 그 얘기를 듣고 오늘 주유하러 왔는데, 또 직전에 주유했던 거보다 많이 올라서…이제 정말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2차 최고가격제 고시 후 가격을 올린 주유소는 오늘 아침 기준 휘발유 5,704곳, 경유 5,611곳이었습니다.
사흘 새 전체 주유소의 절반 넘게 가격을 올린 겁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소비자가격은 며칠 내로 리터당 평균 2천원 초반대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 직장인들은 물론, 특히 운송사업자들이나 차를 일상적으로 사용해야만 하는 시민들은 한숨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포구 주유소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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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사흘째인 오늘, 서울 평균 휘발유값이 1,900원대에 들어섰습니다.
2천원대가 코앞인데, 시민들은 기름값이 그나마 싼 주유소를 찾아 긴 줄을 서기도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신선재 기자.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서울 마포구의 한 주유소는 현재 보통휘발유가 리터당 1,989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1차보다 210원 오른 리터당 1,934원으로 2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지 사흘짼데, 서울의 경우 벌써 많은 주유소에서 휘발유값이 리터당 2천원에 근접하고 있는 겁니다.
서울의 평균 휘발유값은 현재 리터당 약 1,911원으로 미-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달 초에 이어 처음 1,900원대를 넘었는데요.
이 때문에 아직까지 드물게 1,700원대나 1,800원대 초반을 기록하고있는 주유소는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고 계시죠, 조금이라도 기름값이 더 오르기 전에 서둘러 가득 주유하려는 시민들의 차량이 긴 줄을 이루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벌써부터 리터당 2천원 넘게 판매되는 곳도 종종 있는데, 상대적으로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주유소에는 '오늘 기름값이 가장 싼 기름값'이라는 생각으로 서둘러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이 많았는데요.
얘기 한 번 들어보시죠.
<김샛별/서울 마포구> "보통 7~8만원이면 가득 채울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거의 10만원 가까이…(이제 2천원을 넘을 가능성이 크잖아요?) 안 그래도 그 얘기를 듣고 오늘 주유하러 왔는데, 또 직전에 주유했던 거보다 많이 올라서…이제 정말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2차 최고가격제 고시 후 가격을 올린 주유소는 오늘 아침 기준 휘발유 5,704곳, 경유 5,611곳이었습니다.
사흘 새 전체 주유소의 절반 넘게 가격을 올린 겁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소비자가격은 며칠 내로 리터당 평균 2천원 초반대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 직장인들은 물론, 특히 운송사업자들이나 차를 일상적으로 사용해야만 하는 시민들은 한숨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포구 주유소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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