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대구에 이어 수도권 세몰이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호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총리가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2014년에도 대구시장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신 바 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조금 전인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가 앞장 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진짜 보수가 살아난다"며 '보수 텃밭'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쩌다 우리 대구가 이렇게 됐냐"며 "지역주의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이 마지막 소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부겸 / 전 국무총리> "저 김부겸과 함께 대구를 바꿔보십시다. 대구! 우리 다시 함 해보입시더."
이어 김 전 총리는 오후에는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공원을 찾아 대구 시민들 앞에서 다시 한 번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수도권 세몰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시당 당원들과 서울시장 본경선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 뒤, 함께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가졌는데요.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달려갈 것"이라며 "국민의 눈살 찌푸리는 언행이 있다면 당대표로서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경기지사 본경선 후보 토론회도 이어집니다.
한준호, 추미애, 김동연 세 후보가 3인 압축 이후 처음으로 격돌하는데요.
이른바 '명심'을 선점하기 위한 선명성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여전한 상황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오늘 오전 최고위에서 "막가파식 검찰 해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대여 투쟁의 고삐를 당기고 있지만, 안방인 대구마저 위태로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경우 공천 컷오프에 불복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모두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반발이 거셉니다.
주 의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보수가 궤멸된 원인은 모두 공천 농단에 있다", "부실 부당한 컷오프"라며 공관위를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도 책임을 물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주호영/국민의힘 의원 (30일 KBS라디오 전격시사)> "장동혁 대표가 배제의 정치를 하고 있어요. 조금이라도 껄끄럽고 이런 사람을 배제해야겠다."
이진숙 전 위원장 역시 흰색 어깨띠를 두르고 선거운동을 강행하며 독자 노선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컷오프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늘 저녁 대구시장 예비후보 6인의 토론회를 통해 김부겸 전 총리로 쏠려간 시선을 되돌리겠단 계획입니다.
한편 경기지사 등 주요 지역의 국민의힘 후보 구인난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한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연합뉴스TV에 "유승민 전 의원과 다양한 채널로 접촉 중"이라며 "험지를 피하지 않고 당을 위해 희생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국회 일정 소식도 짚어보죠.
추경안을 두고 여야 논의도 계속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방금 전 여야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진행했는데요.
양당 원내대표는 결국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이견만 확인했습니다.
내일 국무회의를 거쳐 추경안의 국회 제출이 예정된 가운데, 민주당은 고물가와 경기 불황을 고려해 속도감 있는 추경 처리가 필요하다며 다음 달 9일 본회의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기업인들은 한시가 급하다"면서 "국민의힘은 위기 앞에 국민을 버린 정당, 민생을 인질로 삼은 정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둔 '매표 추경'이라며, 엄격한 칼질 심사를 거쳐 대정부질문 이후인 4월 14일 또는 16일 처리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장밋빛 가정 위에 세운 모래성 추경은 더 큰 위기를 앞당길 수 있다"며 "선거용 현금 살포가 아닌 생존 추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합의가 불발될 경우, 민주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일방 처리를 강행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오찬을 함께 진행하며 이견을 좁히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진(hojeans@yna.co.kr)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대구에 이어 수도권 세몰이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호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총리가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2014년에도 대구시장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신 바 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조금 전인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가 앞장 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진짜 보수가 살아난다"며 '보수 텃밭'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쩌다 우리 대구가 이렇게 됐냐"며 "지역주의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이 마지막 소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부겸 / 전 국무총리> "저 김부겸과 함께 대구를 바꿔보십시다. 대구! 우리 다시 함 해보입시더."
이어 김 전 총리는 오후에는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공원을 찾아 대구 시민들 앞에서 다시 한 번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수도권 세몰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시당 당원들과 서울시장 본경선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 뒤, 함께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가졌는데요.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달려갈 것"이라며 "국민의 눈살 찌푸리는 언행이 있다면 당대표로서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경기지사 본경선 후보 토론회도 이어집니다.
한준호, 추미애, 김동연 세 후보가 3인 압축 이후 처음으로 격돌하는데요.
이른바 '명심'을 선점하기 위한 선명성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여전한 상황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오늘 오전 최고위에서 "막가파식 검찰 해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대여 투쟁의 고삐를 당기고 있지만, 안방인 대구마저 위태로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경우 공천 컷오프에 불복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모두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반발이 거셉니다.
주 의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보수가 궤멸된 원인은 모두 공천 농단에 있다", "부실 부당한 컷오프"라며 공관위를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도 책임을 물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주호영/국민의힘 의원 (30일 KBS라디오 전격시사)> "장동혁 대표가 배제의 정치를 하고 있어요. 조금이라도 껄끄럽고 이런 사람을 배제해야겠다."
이진숙 전 위원장 역시 흰색 어깨띠를 두르고 선거운동을 강행하며 독자 노선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컷오프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늘 저녁 대구시장 예비후보 6인의 토론회를 통해 김부겸 전 총리로 쏠려간 시선을 되돌리겠단 계획입니다.
한편 경기지사 등 주요 지역의 국민의힘 후보 구인난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한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연합뉴스TV에 "유승민 전 의원과 다양한 채널로 접촉 중"이라며 "험지를 피하지 않고 당을 위해 희생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국회 일정 소식도 짚어보죠.
추경안을 두고 여야 논의도 계속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방금 전 여야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진행했는데요.
양당 원내대표는 결국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이견만 확인했습니다.
내일 국무회의를 거쳐 추경안의 국회 제출이 예정된 가운데, 민주당은 고물가와 경기 불황을 고려해 속도감 있는 추경 처리가 필요하다며 다음 달 9일 본회의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기업인들은 한시가 급하다"면서 "국민의힘은 위기 앞에 국민을 버린 정당, 민생을 인질로 삼은 정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둔 '매표 추경'이라며, 엄격한 칼질 심사를 거쳐 대정부질문 이후인 4월 14일 또는 16일 처리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장밋빛 가정 위에 세운 모래성 추경은 더 큰 위기를 앞당길 수 있다"며 "선거용 현금 살포가 아닌 생존 추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합의가 불발될 경우, 민주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일방 처리를 강행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오찬을 함께 진행하며 이견을 좁히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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