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의 중동전쟁 확산 우려에 코스피가 5,30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 넘게 내렸고, 환율은 1,520원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이란 전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코스피가 5,27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오늘(30일) 4% 내린 5,180선에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5%대로 낙폭을 확대하며 5,150선까지 후퇴하기도 했습니다.
개인 매수세가 이어진 가운데 기관도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2%대까지 줄였습니다. 외국인은 2조 원 넘게 팔았습니다.
이날 국내 증시 약세는 주말 사이 예멘 후티 반군이 참전을 선언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국제유가가 3% 급등해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 중인 상황에서, 후티에 의해 홍해 항로까지 막힐 경우 세계 물류의 핵심 동맥들이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도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란 전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데다가 지난주 구글이 메모리 반도체 사용량을 최대 6배 낮춘다는 '터보퀀트' 기술을 발표한 여파가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2% 가까이 내렸고, SK하이닉스는 5% 넘게 하락해 87만 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대 내린 1,10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4.5원 오른 1,513.4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확대되며 1,515.7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23일 장중 최고가인 1,517.4원 턱밑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진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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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미국과 이란의 중동전쟁 확산 우려에 코스피가 5,30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 넘게 내렸고, 환율은 1,520원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이란 전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코스피가 5,27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오늘(30일) 4% 내린 5,180선에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5%대로 낙폭을 확대하며 5,150선까지 후퇴하기도 했습니다.
개인 매수세가 이어진 가운데 기관도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2%대까지 줄였습니다. 외국인은 2조 원 넘게 팔았습니다.
이날 국내 증시 약세는 주말 사이 예멘 후티 반군이 참전을 선언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국제유가가 3% 급등해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 중인 상황에서, 후티에 의해 홍해 항로까지 막힐 경우 세계 물류의 핵심 동맥들이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도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란 전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데다가 지난주 구글이 메모리 반도체 사용량을 최대 6배 낮춘다는 '터보퀀트' 기술을 발표한 여파가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2% 가까이 내렸고, SK하이닉스는 5% 넘게 하락해 87만 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대 내린 1,10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4.5원 오른 1,513.4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확대되며 1,515.7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23일 장중 최고가인 1,517.4원 턱밑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진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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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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