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와 관련해서 마지막 고인의 발인이 엄수되며 희생자 전원이 영면에 들었습니다.
유족은 안전 관리가 제때 이뤄졌으면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며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영정 아래 모인 가족들이 절을 하고 국화를 올립니다.
함께 일한 동료들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합니다.
고인을 보내는 순간이 다가오자 참았던 눈물이 터져 나옵니다.
<현장음> "어떻게 해…살려내요…"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고인의 딸은 올해 8살이 된 손녀가 할아버지를 그리워한다고 흐느꼈습니다.
<희생자 딸> "(딸이) 자기 사랑해 줬던 거 자기감정에 담아두겠다고 썼더라고요. (할아버지) 보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이렇게 썼어요."
이날 발인을 끝으로 참사 발생 열흘 만에 14명의 희생자가 모두 영면에 들었습니다.
유족은 희생자들이 공장의 안전 문제를 제기해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공장 환풍기에서 종종 불이 나고, 내부에 기름때가 청소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유족들은 안전 관리가 제때 이뤄졌더라면 이런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면서 엄정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대전 안전공업 참사 유족 대표> "철저하게 조사하셔가지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철저하게 조사하셔가지고 원인 규명이 명확히 밝혀지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질 분들은 졌으면 좋겠습니다."
당국은 회사가 노동자들의 안전 관리 요구를 뭉갰다는 부상자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1층 생산설비 현장은 붕괴 위험이 커 감식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당국은 관계 기관과 협의해 현장을 철거한 뒤 합동 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영상편집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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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와 관련해서 마지막 고인의 발인이 엄수되며 희생자 전원이 영면에 들었습니다.
유족은 안전 관리가 제때 이뤄졌으면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며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영정 아래 모인 가족들이 절을 하고 국화를 올립니다.
함께 일한 동료들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합니다.
고인을 보내는 순간이 다가오자 참았던 눈물이 터져 나옵니다.
<현장음> "어떻게 해…살려내요…"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고인의 딸은 올해 8살이 된 손녀가 할아버지를 그리워한다고 흐느꼈습니다.
<희생자 딸> "(딸이) 자기 사랑해 줬던 거 자기감정에 담아두겠다고 썼더라고요. (할아버지) 보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이렇게 썼어요."
이날 발인을 끝으로 참사 발생 열흘 만에 14명의 희생자가 모두 영면에 들었습니다.
유족은 희생자들이 공장의 안전 문제를 제기해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공장 환풍기에서 종종 불이 나고, 내부에 기름때가 청소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유족들은 안전 관리가 제때 이뤄졌더라면 이런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면서 엄정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대전 안전공업 참사 유족 대표> "철저하게 조사하셔가지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철저하게 조사하셔가지고 원인 규명이 명확히 밝혀지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질 분들은 졌으면 좋겠습니다."
당국은 회사가 노동자들의 안전 관리 요구를 뭉갰다는 부상자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1층 생산설비 현장은 붕괴 위험이 커 감식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당국은 관계 기관과 협의해 현장을 철거한 뒤 합동 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영상편집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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