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과 북한 간 하늘길이 6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이로써 도로와 철도, 하늘길까지 양국간 운송 인프라는 갖춰졌는데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교류 복원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평양 순안공항에 착륙한 에어차이나 항공기.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북한에 입국한 중국인들을 직접 맞습니다.
지난 12일 북중 여객열차 운행 재개에 이어, 중국 민간 항공기가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평양 하늘길을 다시 열었습니다.
120석 규모 항공기에는 공무와 상무 목적의 중국인 10여 명만 탑승했습니다.
현재 운항은 매주 월요일 주 1회 왕복으로, 편도 항공권 가격은 6,500위안, 우리 돈 130만 원 수준입니다.
<자오빈 / 에어차이나 탑승자 (中 봉황TV)> "북한의 다음 단계는 중국인 관광 재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철도와 항공 노선이 늘고 인적 교류도 확대될 것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과 북중 정상 간 관계 복원 합의 이후 이어진 교류 재개의 연장선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민간 항공기 운항 재개로 북중 간 도로와 철도, 항공 등 운송 인프라 복원은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실제 인적 교류 확대는 북한의 관광 재개 결정 이후에 이뤄질 전망인데, 당장 다음달 평양마라톤이 취소되면서 단기적으로 관광 개방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마오닝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과 북한은 우호적인 이웃 국가이며, 여객기 운항 재개는 양국 국민 간의 우호적인 교류를 촉진할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중국이 북중관계를 재점검할 계기로 보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북중 간 실질적인 교류 복원이 이어지면서, 중국이 한반도 변수를 관리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영상취재 임임락]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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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중국과 북한 간 하늘길이 6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이로써 도로와 철도, 하늘길까지 양국간 운송 인프라는 갖춰졌는데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교류 복원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평양 순안공항에 착륙한 에어차이나 항공기.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북한에 입국한 중국인들을 직접 맞습니다.
지난 12일 북중 여객열차 운행 재개에 이어, 중국 민간 항공기가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평양 하늘길을 다시 열었습니다.
120석 규모 항공기에는 공무와 상무 목적의 중국인 10여 명만 탑승했습니다.
현재 운항은 매주 월요일 주 1회 왕복으로, 편도 항공권 가격은 6,500위안, 우리 돈 130만 원 수준입니다.
<자오빈 / 에어차이나 탑승자 (中 봉황TV)> "북한의 다음 단계는 중국인 관광 재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철도와 항공 노선이 늘고 인적 교류도 확대될 것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과 북중 정상 간 관계 복원 합의 이후 이어진 교류 재개의 연장선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민간 항공기 운항 재개로 북중 간 도로와 철도, 항공 등 운송 인프라 복원은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실제 인적 교류 확대는 북한의 관광 재개 결정 이후에 이뤄질 전망인데, 당장 다음달 평양마라톤이 취소되면서 단기적으로 관광 개방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마오닝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과 북한은 우호적인 이웃 국가이며, 여객기 운항 재개는 양국 국민 간의 우호적인 교류를 촉진할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중국이 북중관계를 재점검할 계기로 보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북중 간 실질적인 교류 복원이 이어지면서, 중국이 한반도 변수를 관리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영상취재 임임락]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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