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재기를 막기 위해 1인당 구매량 제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오늘(1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실제 수급에 지장이 없는데 일부 주민이 왕창 사버리면 재고가 떨어진다"면서 "그간 지자체 자율로 판매를 제한했는데 좀 안정될 때까지 마스크처럼 1인당 판매 제한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후부는 지자체가 1인당 종량제 봉투 구매량을 제한하도록 지침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장관은 "종량제 봉투 소비자가에서 원가 비중은 아주 낮다"며 "제조업체 원가 상승을 이유로 가격이 2∼3배 오른다는 건 가짜뉴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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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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