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 교수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트럼프 대통령이 2~3주 내에 대이란 군사 작전을 끝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도 예고했습니다.
이란 대통령 역시 전쟁을 끝낼 생각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종전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하는 신호인지, 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 교수,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내일 오전 10시, 이란 관련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대국민 연설 예고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 "아주 곧"이라며 "2∼3주" 이내라고 말했고요. 루비오 국무장관도 "오늘, 내일은 아니지만 결승선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구체적인 종전 시간표가 나왔다고 보십니까?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를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했습니다. 종전 합의가 도출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정상화되지 않아도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신호일까요?
<질문 4> 전쟁을 시작하는 명분만큼 중요한 것이 끝내는 명분일 텐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정권 교체와 핵 보유 포기라는 목표가 모두 달성됐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끝내려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오는 11월 중간선거와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선 것이 영향을 미쳤을까요?
<질문 6> 미국은 협상을 강조하는 동시에 군사적 압박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자신은 폭탄으로 협상한다면서 이란이 합의하지 않으면 더 강도 높은 타격이 이어질 거라고 경고했고요. 미국은 중동으로 세 번째 항공모함을 추가 파견하며 군사력을 집중시키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압박용일까요? 아니면 셀프 종전 선언 직전 실제 공격에 나설 수도 있을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이란에서도 공개적으로 '종전'이라는 단어를 거론하면서 협상 조건을 공식화하고 나섰습니다. 이란 대통령은 침략 재발 방지 등 필수 조건이 충족된다면 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말했고, 외무장관은 미국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처음으로 인정했는데요. 협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전에 협상이 전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미국은 15개 조건을, 이란은 5개 조건을 내세웠는데요. 어떤 항목이 합의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그런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테러 작전'에 협조한 미국 빅테크 기업 등에 공격을 예고했거든요. 이란 지도부 내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8-1> 종전이나 협상 여부에 대한 이란의 최종 결정권자는 누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9> 미국과 함께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의 입장도 주목되는데요.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이 이란의 목을 죄고 있다'며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과 그 대리 세력들을 상대로 성경 속 '10대 재앙'에 비견되는 압승을 거뒀다고 선언했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셀프 종전을 선언할 경우, 네타냐후 총리가 동의할까요?
<질문 10> 전세계의 관심은 유가 급등을 초래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가 어떻게 되느냐에 쏠리고 있는데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절차를 밟아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우리는 관여하지 않겠다, 이용하는 나라들이 직접 해협을 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이 진짜 통행료 징수에 나설까요? 미국이 손을 떼면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안보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 11> 한편, 유럽 주요 국가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전쟁 협조 요구에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1>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을 향해 불만을 터뜨리며, "미국은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나토 탈퇴 등 보복 조치를 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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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트럼프 대통령이 2~3주 내에 대이란 군사 작전을 끝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도 예고했습니다.
이란 대통령 역시 전쟁을 끝낼 생각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종전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하는 신호인지, 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 교수,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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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내일 오전 10시, 이란 관련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대국민 연설 예고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 "아주 곧"이라며 "2∼3주" 이내라고 말했고요. 루비오 국무장관도 "오늘, 내일은 아니지만 결승선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구체적인 종전 시간표가 나왔다고 보십니까?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를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했습니다. 종전 합의가 도출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정상화되지 않아도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신호일까요?
<질문 4> 전쟁을 시작하는 명분만큼 중요한 것이 끝내는 명분일 텐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정권 교체와 핵 보유 포기라는 목표가 모두 달성됐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끝내려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오는 11월 중간선거와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선 것이 영향을 미쳤을까요?
<질문 6> 미국은 협상을 강조하는 동시에 군사적 압박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자신은 폭탄으로 협상한다면서 이란이 합의하지 않으면 더 강도 높은 타격이 이어질 거라고 경고했고요. 미국은 중동으로 세 번째 항공모함을 추가 파견하며 군사력을 집중시키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압박용일까요? 아니면 셀프 종전 선언 직전 실제 공격에 나설 수도 있을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이란에서도 공개적으로 '종전'이라는 단어를 거론하면서 협상 조건을 공식화하고 나섰습니다. 이란 대통령은 침략 재발 방지 등 필수 조건이 충족된다면 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말했고, 외무장관은 미국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처음으로 인정했는데요. 협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전에 협상이 전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미국은 15개 조건을, 이란은 5개 조건을 내세웠는데요. 어떤 항목이 합의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그런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테러 작전'에 협조한 미국 빅테크 기업 등에 공격을 예고했거든요. 이란 지도부 내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8-1> 종전이나 협상 여부에 대한 이란의 최종 결정권자는 누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9> 미국과 함께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의 입장도 주목되는데요.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이 이란의 목을 죄고 있다'며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과 그 대리 세력들을 상대로 성경 속 '10대 재앙'에 비견되는 압승을 거뒀다고 선언했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셀프 종전을 선언할 경우, 네타냐후 총리가 동의할까요?
<질문 10> 전세계의 관심은 유가 급등을 초래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가 어떻게 되느냐에 쏠리고 있는데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절차를 밟아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우리는 관여하지 않겠다, 이용하는 나라들이 직접 해협을 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이 진짜 통행료 징수에 나설까요? 미국이 손을 떼면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안보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 11> 한편, 유럽 주요 국가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전쟁 협조 요구에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1>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을 향해 불만을 터뜨리며, "미국은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나토 탈퇴 등 보복 조치를 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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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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