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대국민 연설에 나설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혼란을 정리하지 않고 종전을 선언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우려도 나오는데요.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우리시간으로 내일(2일) 오전 10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중요한 최신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대국민 연설에 나섭니다. 2~3주 내 미군 철수를 예고한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셀프 승리 선언’을 하고 구체적인 종전 구상을 밝힐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전쟁 성과를 자화자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능력을 제거했다며 주장했지만, 정작 핵심인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은 여전히 이란 손에 남아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 여부도 크게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전 초기엔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피력했었는데요. 전쟁으로 인한 재정 부담과 악화된 여론을 의식하면서 태도에 변화가 생길 걸까요?

<질문 4> 이란 대통령은 “필수 조건이 충족된다면 이번 분쟁을 끝낼 의지를 갖고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이전보다는 협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를 풀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미국에서 석유를 사가든 직접 호르무즈 해협으로 가서 석유를 확보하라"며 "스스로 싸우는 법을 배우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셀프 종전'을 선언할 경우 그 대가를 전세계가 치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요?

<질문 5-1>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를 추진하고 있는데, 현실화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와 무관하게 전쟁을 종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아랍에미리트(UAE)가 해협을 직접 개방하는 군사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UAE가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건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한편, 이란 전쟁으로 대서양 동맹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유럽이 전쟁 개입에 미온적인 태도를 이어가자 트럼프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77년간 양측을 결속해 온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탈퇴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나섰는데요. 실제로 미국이 나토 탈퇴를 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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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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