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 대한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습니다.

2~3주 내 이란에서 떠날 거란 조기 종전 시점을 이미 밝힌 만큼 연설에서 구체적인 종전 구상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종료하는 시점에 대해 "아주 곧"이라면서 "2∼3주" 이내를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도출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정상화하지 않은 상태라도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2> 미국 동부시간으로 4월 1일 저녁 9시, 우리 시간으로는 2일 오전 10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상황에 대한 대국민 연설을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자리에서 '일방적 승전 선언 및 철수'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여요?

<질문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이미 무력화했다고 주장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은 이용 국가들이 해결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해협을 이용하는 나라들이 가서 직접 열면 된다는 발언, 호르무즈 개방 부담을 떠넘기는 건데요. 유럽 동맹국들에 대한 불만으로 보입니다?

<질문 4> 이란 대통령이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통화에서 '필수 조건' 충족을 전제로 "이 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언급한 필수 조건이란 건 앞서 미국에 제시한 5대 조건인데요, 미국과 이란 양 측에서 동시에 종전 가능성 언급 메시지가 나온 것은 의미있어 보입니다?

<질문 5> 한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테러 작전'에 연계된 18개 미국 기업에 대해 보복 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공격 시점을 못 박은 기업들을 보면, 구글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에요?

<질문 6> 이스라엘도 최근 연일 전쟁 성과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영상 성명을 통해 이란에 '5대 재앙'을 입혔다고 주장했는데요. 조기 종전에 대비한 명분을 쌓는 걸까요?

<질문 7> 미국의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와 호위 전단이 중동에 추가 파견됐습니다. 부시호는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6천 명 이상의 병력으로 구성됐는데요. 앞서 배치된 항모들까지 더하면 중동에만 미 항모 전달이 3개나 전개되는 건데, 종전을 언급하면서도 병력을 집결시키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8> 미국 국적의 여성 기자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납치됐습니다. 이라크 내 친이란 세력이 배후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이번 전쟁 개시 후 미국인이 납치된 공식적인 첫 사례입니다. 종전 협상 국면에서 인질 위험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커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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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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